맥주를 종이컵에 따를때 거품이 넘치는데.....???

2020. 08. 14. 10:45

제목대로 맥주를 종이컵에 따르면 얼마 붓지도 않았는데 처음에는 거품이 막 넘치쟎아요...

그런데, 두번째 잔부터는 그냥 부어도 그렇게 넘치지가 않아요... 평소에도 너무 궁금했던건데.. 이건 왜그런가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맥주에는 콜라처럼 탄산이 녹아있습니다.
물론 콜라는 억지로 탄산을 집어 넣지만 맥주는 자연발효 되며 탄산이 생기는 차이에요.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단순한 원리 입니다.

첫 잔을 따를 때는 맥주에 탄산이 많이 녹아있는 상태라서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한 번 개봉을 하고나면 내부 압력이 낮아져 뚜껑을 닫고있어도 탄산이 맥주에서 빠지게 되는데
그로인해 맥주 내부에 탄산이 줄어들게되어 두번째부터는 거품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밀봉된 제품은 맥주를 제외한 공기부분의 압력이 높아 탄산이 맥주에서 나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뚜껑을 열면 내부의 압력이 외부보다 높기 때문에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쉬이익 소리가 나는거구요.
탄산을 막고있던 높은 압력이 낮아지며 탄산이 공기로 나오면서 거품이 생기게 되는거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맥주 내부의 탄산이 줄어들어 자연스레 거품의 양도 줄어들죠.

답변이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20. 08.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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