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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동
이로동23.03.29

옛날에는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생소하였는데

2010년도 후반쯤부터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퍼지게 되어 사람들이 미세먼지를 언론매체를 통하여 접하기 쉬워졌는데 예전에는 미세먼지가 없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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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실제로 정부는 1984년부터 대기오염 물질 가운데 먼지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미세먼지(PM10 또는 PM2.5)를 측정한 것이 아니라 먼지의 크기와 관계없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모든 먼지의 총량(총먼지, TSP: Total Suspended Particle)을 측정했다. 대기 중 총먼지는 1984년 관측을 시작해 2000년까지 이어졌다. 서울에서 지금과 같은 미세먼지(PM10)를 관측하기 시작한 1995년부터다.


    환경부의 한국환경연감 자료를 보면 관측 첫해인 1984년 서울의 연평균 총먼지는 210㎍/㎥이었고 1985년에는 216㎍/㎥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 1986년부터는 먼지가 줄기 시작해 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는 179㎍/㎥를 기록했고, 이후에는 더욱 급격하게 먼지가 감소해 1994년에는 78㎍/㎥를 기록했다. 이전 기록은 없지만 1980년대 중반 이후 대기 중 먼지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른 대기오염 물질은 제외하고 먼지만 볼 경우 90년대보다 80년대가 먼지가 더 심했던 것은 분명하다. 80년대보다 90년대가 공기질이 더 좋은 것이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04814&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이전까지는 미세먼지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라는 말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88 서울림픽을 준비하며 스모그 등을 줄이기 위해서 환경을 정비하면서 부터입니다.

    하지만 널리 쓰인 건 1995년 이후였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이전까지 대기오염의 주범은 먼지가 아니라 가스였습니다.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는 1980년대 우리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스와 관련한 환경이 점차 나아지며 1993년 정부가 미세먼지를 대기오염 관리 대상에 처음 포함시켰고, 1995년 미세먼지 측정을 처음 시작하며 알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듬해에 발표된 미세먼지의 첫 측정 결과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었는데요, 안양과 대구의 연평균 농도는 무려 83, 81㎍/㎥에 이르렀고 서울도 연평균 78㎍/㎥에 측정지점 15곳에선 최다 46일 동안이나 일평균 기준 150㎍/㎥를 넘어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미세먼지’라는 말은 분진, 미세한 먼지, 미세입자 등을 대신하는 정식 용어로 굳어졌고 신문 제목에도 등장할 정도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 미세먼지는 예전부터 존재했지만, 그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몇십 년간 대기오염이 더욱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대기오염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도 더욱 심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미세먼지의 유해성이 더욱 규명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었습니다. 따라서, 최근 몇십 년간 대기오염이 더욱 심화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9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는 예전부터 존재했지만, 최근 몇십 년간 인간 활동으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대기 중에 발생하는 먼지, 연기, 화학물질 등이 증가하면서 미세먼지의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작은 입자로, 대기 중에 있는 자연적인 먼지뿐만 아니라, 차량 배기가스, 공장 및 건물 연기, 화력발전소 배기가스, 농업작물 및 가축 배출물 등 인간 활동의 결과물로 대기 중에 배출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병과 관련이 있으며, 대기 오염 문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인간 활동으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미세먼지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매년 봄, 가을에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필요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지 중에서 크기가 10 μm 이하이면 미세먼지라고 하고 2.5 μm 이하이면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과거에도 미세먼지는 존재하였습니다. 흙가루, 동물털, 동식물의 잔재, 꽃가루 등이 작게 부서지면 미세먼지가 될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산업화에 따라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과거보다 더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에 주목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자동차 매연, 화력발전소, 소각장, 공장 등이 새롭게 나타난 미세먼지 발생 주범입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예년엔...꽃샘추위 기간엔 주로 황사가 매우 심했으나, 갈수록 지구 온난화에 따른 건조화가 심해지면서...건조지역이 넓어지고,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미세먼지 급증... 편서풍 영향과 함께, 한반도내 국내 자체 발생 미세먼지 요인등이 대기정체까지 이어져, 미세먼지가 순환이 제대로 도지 않다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욱 심한 실정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는 예전에도 존재했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로,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 탄소 등을 포함하는 대기오염 물질입니다 1995년 서울의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78㎍/㎥이었고 2천년대 초까지 70㎍/㎥ 안팎을 오르내리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이후 빠른 속도로 감소하였습니다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퍼지게 되어 사람들이 미세먼지를 언론매체를 통하여 접하기 쉬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예전에 미세먼지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라는 말을 쓰기 시작한것은 1984년 부터입니다 하지만 이때만해도 먹고살기 바쁜시절이라 미세먼지나 기타 여러 환경문제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적어 잘안쓰였습니다 그러다 우리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고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이 양이 많아지가 사람들이 차츰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라는 말이 퍼지기 시작한겁니다


  • 안녕하세요. 백창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가 없지는 않았지만 심각성에 대해서 무지했죠

    오히려 지금보다 심했을 수도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공장을 돌리고 자동차 매연도 심했고요

    환경과 윤리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많아진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는 예전부터 존재하였습니다. 미세먼지는 인간이 일으키는 화학물질, 자연적인 원인(산사태, 화산 분화 등), 자동차와 공장 등에서 일어나는 대기 오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간 활동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아져서 전 세계적으로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대기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된지 수십년이 흘렀습니다.


    20년전도 황사와 미세먼지가 매년봄에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다만 중국의 산업화가 가속되면서 그 정도가 심해져 우리나라에시도 관심가지고 날씨에 삽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아니요, 예전에도 미세먼지가 존재했습니다. 미세먼지는 지구가 형성된 이래로 존재하였으며, 자연적인 활동(화산, 사막 등) 및 인간의 활동(자동차, 공장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십년간 인류의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인위적인 미세먼지는 건강 문제와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