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엔 조금 먼 친구의 결혼식 갈까요 말까요?
고속버스로 2시간 걸리는 곳. 기차도 2시간.. 차가 없어서 무조건 대중교통 이용.. 학창시절 두루두루 친했던 사람인데 밥 사준다고 해서 청첩장 받을겸 만났음.. 결혼식장 위치가 어중간해서 갈지말지 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고려할 점을 제안해 드릴 께요 :
친분의 정도입니다 : 친구와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학창 시절 두루 두루 친했지만, 현재의 관계가 어떤지도 고려해보세요
의미와 가치입니다 :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이 친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 그리고 당신에게도 그 의미가 어떤지를 고민해 보세요. 결혼식은 특별한 날이니, 친구가 기뻐할 것이라는 점도 고려해보세요
개인적인 상황입니다 : 현재의 개인적인 상황이나 일정도 잘 고려해 보세요. 바쁜 일정이나 피로가 쌓인 상태라면 참석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 친구와의 관계와 개인적인 상황을 잘 따져보시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지, 친구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만나서 청첩장 받으셨다면 가셔야 할 것 같긴합니다. 만나서 청첩장 주고 싶을 정도로 그분이 좋아 하시는 친구분 같아요.
보통 요즘은 톡으로 보내고 마는데 직접만나서 주신거 보니 꼭 오셨으면 하는 것 같네요.
청첩장을 받았으면 가야죠. 일부러 청첩장을 전달하기위해서 만난 자리인데, 청첩장 받고도 안간다면 두고두고 후회할겁니다. 친구입장에서도 연을 끊을 수도 있어요.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친구라면 응당 축하에 참석하는것이 옳습니다.
일단 결혼식을 비롯한 경조사 참석 여부는 친분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친분을 떠나 현재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결혼식의 경우 청첩장을 전달 받을 때 직접 만나서 받으셨다면 개인적으로 참석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거리가 멀다는 건 핑계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부산, 대구, 제주까지도 결혼식 참석하는데 고속버스 2시간, 기차 2시간이면 솔직히 금방입니다
가는 길에 한숨 자도 되고 아니면 아예 당일이 아닌 전날 내려가서 여행 기분을 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너무 먼거리라면 고민될 수 있지만 그렇게 고민되는 사이라면 안 가시고 돈만 보내고 일이 있어 돈이라도 보낸다 축하하고 못가서 미안하다 라는 식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이네요
만약 정말 친한 친구라면 거리가 멀어도 어떻게든 가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본인이 결혼할때 같은 상황에서도 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친구라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친구와의 관계어느정도이냐에 따라 참석여부를 결정해도되겠는데 그냥 친구라면 꼭 참석은 안해도 될것같고 ㅅ진한친구라면 무조간 참석해야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차로 2시간 가는것은 여행삼아 다녀올 수 있는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에 어느정도 친했는지가 중요한데요, 만나서밥사주고 청첩장까지 줬다면 저같으면 특별한 약속이 없다고 한다면 갈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운좋은향고래247입니다.
먼 관계의 친구라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2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갈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행운의잉어293입니다.
조금 애매한 관계이고 거리도 어느정도 있어보이시네요 축의금만으로도 마음을 표현할 수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