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들은 서로 만나서 결혼하는 게 앞으로 결혼생활에 더 도움을 주는가요?
인터넷 사연 중에 본인은 신앙인이고 남편은 무교 인데 결혼하고 십일조를 계속하겠다는 말에 남편이 동의 했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 월급 합친 금액을 십일조로 하는데 남편이 거부 했다고 하며 이로인해 갈등이 생겼다고 합니다. 종교인들은 신앙심이 같은 사람끼리 결혼하는 게 좋은건가요?
종교는 각자의 자유지만 배우자에게 종교 강요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면 부부간에 갈등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십일조는 믿는 배우자만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시면 되고 굳이 상대 배우자에게 십일조까지 부담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교이고 종교가 없는데 무리한 요구는 부부관계에 먹구름이 드러워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종교가 같은 사람이 결혼을 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도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이 더 소중하고 우선순위인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결혼은 가치관 차이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질문자님이 언급하신 십일조 문제는 신앙인에겐 당연한 신앙생활이지만 비신앙인에겐 불필요한 지출로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근데 결혼 전 합의했던 내용과 달리 범위가 확대되면서 갈등이 생긴 건데 이는 서로의 가치관 차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결과에요
아 근데 신앙인끼리 결혼한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종교가 같더라도 신앙관이나 가치관이 다르면 갈등이 생기게 되죠
그리고 결혼은 종교만이 아닌 성격 가치관 경제관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신앙 여부만으로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신앙 차이가 있다면 결혼 전 충분한 대화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합의점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아무래도 어떤 종교든 독실한 신자라면 뭔가 현실과 동떨어진 교리들 마저도 지키려 애쓰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교거나 서로의 종교가 다른것 만으로도 충분히 갈등이 생길수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되도록 독실한 사람들끼리는 같은 종교인들끼리 백년 가약을 맺어 살아가는것이 아무래도 좀더 행복하고 뜻깊은 결혼생활을 이어갈수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배우자에게 종교를 강요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종교활동을 다니는것은 괜찮지만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은 서로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에서 처럼 종교가 같았다면 십일조를 내는데에 갈등은 없을 수 있는데 질문처럼 한명은 무교 한명은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은 합친 월급에 대해 십일조를 낸다면 갈등이 있을 수 있죠.
네, 정말이지 그 특정 종교인들은 그 종교인들끼리 결혼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십일조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 상대와 상대 집안에서의 종교 권유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해결되지 않고 갈등만 커지고 결국은 이별/파혼까지 가야 끝이 나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더라구요.
무교이거나 다른 종교의 상대에게 이해를 바라거나 종교를 강요하지 않고, 그냥 애초에 같은 그 종교인들끼리 만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 종교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으나, 그렇게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합친 월급에서 십일조를 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신앙심이 같은 사람끼리 결혼하는 게 서로의 이해와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서로의 가치관과 생활 방식을 존중하는 게 우선이고,
종교 차이로 인한 갈등은 충분히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