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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돌고래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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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이 있을 때에 제때 제거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용종이 있을 때에 제때 제거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용종을 제거하지 않으면 더욱 크게 문제가 될 수도 있나요? 생기는 즉시 제거해 주는게 좋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백승철 의사입니다.

    어느 부위 용종을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용종은 ‘어떤 장기에서 생겼는지’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지만,
    용종의 상당수는 시간이 지나면 커지고 염증·출혈·암 변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제때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용종을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생길 수 있는 변화입니다

    첫째,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커질수록 출혈·통증·불편감이 생기기 쉽습니다.

    둘째, 염증이나 출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장·위·자궁 용종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출혈, 배변 변화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악성 변화(암)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모든 용종이 암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장 용종, 자궁내막 용종, 위 선종성 용종 등은
    ‘작을 때 제거하는 것이 암 예방’이 됩니다.

    용종은 생기자마자 바로 제거해야 할까?

    대장·위 용종 → 대부분 발견 즉시 또는 빠른 시일 내 제거 권장
    (특히 선종성 용종은 암 전단계)

    자궁내막 용종 → 크기·증상·연령에 따라 결정하지만 보통 제거 쪽
    (출혈이 있거나 크면 즉시)

    비강·부비동 용종 → 약물 치료 먼저, 필요 시 수술
    (암 위험보다는 비염/호흡 문제 중심)

    담낭 용종 → 크기 1cm 이상이면 제거 고려
    (담낭암과 연관)

    정리하면,
    용종은 ‘어디에 있는지’와 ‘크기·모양·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방치보다는 제거가 장기적으로 훨씬 안전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용종은 어디에 생겼는지(대장·위·코·자궁경부 등), 모양과 크기, 조직 성격(양성/전암성)에 따라 향후 위험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다만 공통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1. 크기 증가 가능성

    대부분의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커질 수 있습니다. 커지면 출혈·통증·폐색 같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조직 변화 가능성

    특히 대장용종처럼 선종성 용종은 방치하면 일부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모든 용종이 암이 되는 것은 아니며, 위·대장 용종은 크기·형태에 따라 위험도가 다릅니다.

    3. 제거 시기

    보통

    대장·위 용종: 5mm 이상이거나 선종성 소견이면 해당 시기에 제거하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합니다.

    비강(코) 용종: 암 위험보다는 만성 염증/호흡 문제 비중이 커서 반드시 즉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과 크기에 맞춰 조절합니다.

    자궁경부/자궁내막 용종: 출혈·염증·크기 증가 시 제거를 고려합니다. 일부는 암 전 단계와의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방치는 권하지 않습니다.

    4. “생기자마자 무조건 제거?”

    그렇지는 않습니다.

    용종의 종류에 따라

    바로 제거가 원칙인 경우(대장 선종성 용종 등)

    경과 관찰이 가능한 경우(위의 과형성 용종 등)

    이 명확히 나뉩니다.

    5. 제때 제거 안 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요약

    점진적 크기 증가

    출혈, 통증, 막힘 같은 합병증

    일부에서는 암 발생 위험 증가

    제거 시기가 늦어지면 시술 난이도 상승

    1명 평가
  • 용종이 있을 때 제 때 제거를 하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용종의 종류에 따라서 별다른 변화 없이 그 상태로 유지되거나 할 수 있으며 그러한 경우에는 다행이고 뒤늦게라도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용종이 방치가 된다면 악성으로 진행할 우려가 있으며, 실제로 진행이 되고 방치가 된다면 암이 발생하고 전이가 되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용종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통상 S결장이나 직장에 존재하는 흰색의 증식성 용종의 경우에는 대개는 제거하지 않아도 악성화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선종성 병변이나 톱니상 병변들의 경우에는 악성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제거는 빨리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모양이 크게 나쁘지 않고 크기가 크지 않다면 시간이 지나서 제거해도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것은 확률의 문제(간혹 드물게 빠르게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므로)이기 때문에 실무적으로는 발견이 되면 대개는 바로바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용종의 종류에 따라서 다릅니다. 암으로 자랄가능성이 있는 용종은 바로 제거를 해야하지만 위용종처럼 암으로 자랄가능성이 낮은 것은 조직 검사 정도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어느 부위의 용종인지 안 적어주셨는데요.

    대장 용종의 경우 종류에 따라 다르겠으나 선종성 용종의 경우 제거하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발전 할 수 있으므로 대장암의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