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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아나콘다196
노련한아나콘다19622.02.27
커피와술을 마시면 참기힘들만큼 왜 자주 소변이 마려울까요??
나이
5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고혈압

저는 병원진단을 받은건 아니지만 몇년전부터 요실금이 있다고 여기는 중입니다. 자주 소변을 참지 못해 팬티에 찔끔찔끔 묻히기도 하고 큰 실수한적도 두세번있고요.. 특히 커피나 술을 마시고 나면 10~20분후부터 자주(최소 4~5회이상)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갑니다. 많은양을 볼때도 있지만 적은양을 자주자주... 귀찮기도 하고 눈치도 보일정도라 심히 걱정될때가 있습니다.. 평상시는 자주는 아니지만 소변양이 많지도 않으면서 화장실을 가는경우가 점점 많아 정말 요실금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질환이있어 그런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카페인, 알코올은 대표적인 이뇨작용을 하는 물질로 병적인 증상이 아니고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적은 양을 자주 봐야한다면 방광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01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과민성방광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과 빈뇨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광의 수축을 줄이는 약을 쓰지만 증상이 지속될경우 신장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비뇨기과 또는 내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 수록, 폐경에 가까울 수록 요실금 증상은 나타날 수 밖에는 없답니다. 요실금에 추가로 이뇨 작용을 유발하는 커피와 술을 마시게 되면 소변양이 많아져서 더 불편함을 유발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지요. 일단은 커피와 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이후에도 요실금으로 불편하시다면 비뇨기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원래 커피의 카페인 성분과 술의 알코올은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마시게 되면 평소보다 소변이 빨리 차게 되고 요의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이 있으신 분들에겐 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는 갱년기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요실금의 증상으로 보이며 대부분 방광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자체가 심각한 질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로

    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약제 복용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요실금에 대한 내용으로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실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자연 분만 후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느슨해져서 방광과 요도가 복압을

    견뎌낼 수 없는 위치로 처져서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이 손상되어 요도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어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폐경, 급성 및 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 방사선 치료의 합병증, 당뇨의 합병증,

    중추 및 말초 신경 질환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복압성 요실금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달리기 등 배에 힘이 들어가며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입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악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여 요도의 접합을 유지하는 기능이 악화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 적출술 등 골반 부위의 수술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골반 장기 탈출증, 비만, 천식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을 치료하려고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시행한 후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과민성 방광,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 등의 신경계 손상이 있는 경우, 방광염이 심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환이 동반되지 않고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복합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혼합된 형태입니다.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복압성 요실금이 우세한 경우, 절박성 요실금이 우세한 경우,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이 비슷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4. 일류성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서 넘쳐 흘러나오는 현상입니다. 방광의 수축력이 감소하거나, 방광 출구가 막혀 효과적으로 소변을 배출할 수 없는 환자에게 나타납니다.

    5. 심인성 요실금
    기능성 요실금이라고도 합니다. 신경 질환이나 정신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요실금입니다. 방광과 요도의 기능은 정상입니다. 환자 자신이 소변을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 보면 왜 안 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옷을 입은 상태로 소변을 봅니다. 치매 노인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6. 진성 요실금
    요관이나 방광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어 소변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못하고 항상 흘러나오는 현상입니다. 이소성 요관(요관이 방광이 아닌 다른 부위에 삽입되는 경우), 방광질 누공, 요관질 누공이 있는 경우 발생합니다.

    진단

    1. 병력 청취
    요실금의 치료 방법은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병력을 제대로 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실금이 발생하는 상황과 동반된 하부 요로 증상(빈뇨, 야간뇨, 절박뇨, 약뇨, 요주저, 잔뇨감 등)을 확인합니다. 출산력, 수술력, 당뇨, 신경 질환의 유무를 비롯한 과거의 병력을 확인합니다.

    2. 신체 검사
    환자의 방광에 적당히 소변이 차 있는 상태에서 환자를 검사대에 눕힙니다. 그 다음 배에 힘을 주거나 기침을 하게 하여 요실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요실금이 관찰되지 않으면 쪼그리고 앉거나 선 자세에서 다시 확인합니다. 자궁이나 방광 및 직장의 탈출증이 동반되었는지 관찰합니다. 항문 괄약근의 긴장도와 감각을 확인하여 신경계 이상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3. 배뇨 일지
    3일간 소변을 본 시간과 양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요실금 증상 외에 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의 저장 증상이 동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요속 검사 및 잔뇨 측정
    요속 검사는 환자의 배뇨량, 최대 요속, 요류의 양상을 확인하는 검사로, 소변을 최대한 참은 상태에서 시행합니다. 요속 검사를 시행하지 못하더라도 배뇨 후 잔뇨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일류성 요실금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5. 소변 검사
    방광의 염증, 다른 비뇨기 질환의 동반 여부를 확인합니다.

    6. 패드 테스트
    1회용 패드를 착용하고 음료수를 마시게 한 다음,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그러한 활동으로는 걷기, 계단 오르기, 앉았다 일어서기, 기침하기, 제자리 뛰기, 물에 손 씻기 등이 있습니다. 그다음 패드에 묻은 소변의 양을 측정하여 요실금의 정도를 파악합니다. 1시간이 소요됩니다.

    7. 요역동학 검사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가장 자세히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가는 관을 삽입한 다음, 관을 통해 서서히 물을 주입합니다. 환자는 요의와 배뇨 과정을 실시간으로 기록합니다.

    치료

    요실금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뉩니다. 요실금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1. 복압성 요실금
    1)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에 비해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환자의 순응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① 골반저근 운동
    괄약근을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으로, 케겔 운동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골반저근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훈련이 중요합니다.

    ② 바이오 피드백
    골반저근의 수축을 감지하는 기구를 장착한 후, 운동을 하면서 골반저근이 제대로 수축되는지, 수축 강도는 어떤지 컴퓨터 모니터를 이용하여 환자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환자는 이러한 과정을 모니터하면서 올바른 골반저근 수축 운동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③ 전기 자극 요법, 체외 자기장 요법



  • 커피의 카페인과 술의 알코올 성분은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성분들입니다. 요실금까지 있으신 상태에서 해당 성분들을 섭취하게 되면 소변이 보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커피와 술 모두 이뇨제 역학을 합니다.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질병상태를 나타내는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커피와 술은 신체 내에 이뇨작용을 일으킵니다. 때문에 커피와 술을 드시면 화장실을 더 자주가게 되는 것은 특별한 이상소견이 아닙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도 지나치게 화장실을 자주 가고,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혹은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증상을 설명하시고 적절한 처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우리 몸에는 소변을 참게 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변이 많이 모여도 이 호르몬이 소변 보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커피와 술은 이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상적으로는 소변으로 수분을 배출하기 전에 신장에서 항이뇨 호르몬을 분비하여 수분을 재흡수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알코올 및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은 이러한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수분이 재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설되게 되면서 평소보다 소변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요실금이 있으신걸로 판단이 됩니다. 요실금은 소변을 참는 기능이 조절이 안되서 실수를 하게 되는걸 이야기 합니다.

    커피나 술을 마시면 둘다 대표적인 이뇨작용, 즉 소변양을 늘리는 음식입니다. 소변양이 늘어나니 요실금 증상도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주신걸 보면 빈뇨증상도 있어보이시는데 요로감염이 동반되어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비뇨기과 방문하셔서 꼭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요실금이 굉장히 많고 치료하고 나면 왜 이제서야 병원에 왔지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꼭 진료받으시고 불편한 점 해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