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왜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음식인 전을 지짐이로 부르게 되었나요?
일본에서는 한국의 음식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전 요리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전을
지짐이로 부르게 된 유래는 어떻게 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울 쪽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남부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찌짐이라고 항상 일상생활에서 써왔습니다.
아무래도 식도락 여행하는 일본분들이 지역적으로 가까운 부산이나 이런 쪽으로 많이 여행을 오시게 되니 (후쿠오카에서 고속페리로 2시간만 배를 타면 부산입니다!!!!) 이 영향으로 찌짐이라는 단어가 약간 순화되어 지짐...으로 일본에서도 많이 쓰게 된것입니다. 역으로는 오뎅이라는 말이 부산지역에서 초량오뎅...등 아주 유명한 음식단어로 자리잡은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전은 공식 문어적 표현으로 부침개, 동그랑땡, 육전 등 포함되는데 일본에서는 지짐이라고 하는 것은 일본에 한국 음식을 처음 소개한 사람들은 학자가 아니라 생활 속 조선인으로 일제강점기, 제일조선인 노동자나 상인, 포장마차나 집밥 등 일본인에게 음식 설명하거나 이름 붙였는데 이때 전을 지짐이로 소개하면서 일본인은 전 이라는 개념을 배우지 못하며 치지미라는 소리만 음식 이름으로 인식해서 전은 지짐이가 된 것입니다. 즉 전이 지짐이가 된것은 조리법이 아니라 음식 고유명사가 된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가 재일교포 출신들의 영향이 크고 그 중 일본과 가까운 경상도 출신 재일교포들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경상도 방언으로 부침개를 지짐, 지짐이라고 부르는데 그 영향이 일본까지 퍼진 것이죠 그리고 전 발음보다 지짐이가 더 수월하기에 지짐이로 부르는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