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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프로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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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7

왜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음식인 전을 지짐이로 부르게 되었나요?

일본에서는 한국의 음식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전 요리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전을

지짐이로 부르게 된 유래는 어떻게 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LordOfTheRings

    LordOfTheRings

    26.01.09

    서울 쪽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남부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찌짐이라고 항상 일상생활에서 써왔습니다.

    아무래도 식도락 여행하는 일본분들이 지역적으로 가까운 부산이나 이런 쪽으로 많이 여행을 오시게 되니 (후쿠오카에서 고속페리로 2시간만 배를 타면 부산입니다!!!!) 이 영향으로 찌짐이라는 단어가 약간 순화되어 지짐...으로 일본에서도 많이 쓰게 된것입니다. 역으로는 오뎅이라는 말이 부산지역에서 초량오뎅...등 아주 유명한 음식단어로 자리잡은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습니다.

  • 경상도 출신인 재일교포들이 전을 지짐이로 불렀고, 이게 일본으로 전해지면서 한국식 전을 지지미로 부르게 되었다는 게 정설입니다.

  • 저도 몰랐었는데 유튜브로 찾아보니 경사도에서 전을 지짐이라고 부르더군요. 그래서 일본도 전을 지짐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 한국에서 전은 공식 문어적 표현으로 부침개, 동그랑땡, 육전 등 포함되는데 일본에서는 지짐이라고 하는 것은 일본에 한국 음식을 처음 소개한 사람들은 학자가 아니라 생활 속 조선인으로 일제강점기, 제일조선인 노동자나 상인, 포장마차나 집밥 등 일본인에게 음식 설명하거나 이름 붙였는데 이때 전을 지짐이로 소개하면서 일본인은 전 이라는 개념을 배우지 못하며 치지미라는 소리만 음식 이름으로 인식해서 전은 지짐이가 된 것입니다. 즉 전이 지짐이가 된것은 조리법이 아니라 음식 고유명사가 된 것입니다.

  • 가장 큰 이유가 재일교포 출신들의 영향이 크고 그 중 일본과 가까운 경상도 출신 재일교포들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경상도 방언으로 부침개를 지짐, 지짐이라고 부르는데 그 영향이 일본까지 퍼진 것이죠 그리고 전 발음보다 지짐이가 더 수월하기에 지짐이로 부르는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