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는 왜 이렇게 낮게 설계를 했을까요??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오면 한강물의 높이가 높아지고 반포대교 아래가 물에 잠기는데요. 이게 폭우가 쏟아지면 위험할 수도 있잖아요..
물에 잠길것을 미리 알았을텐데 왜 이렇게 낮게 설계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의도한것일까요??
반포대교의 경우 1900년도 후반에 설계되어진 다리라고 합니다. 이 당시에 발생했던 강우의 양과 주기랑 현재 이상기온에 의핸 강우의 양과 주기가 많이 달리진건 사실입니다만, 그 당시에도 장마철에는 잠기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설계단계에서 반포 대교의 아랫부분은 잠수교로 물에 잠길것을 예상하고 설계를 진행 하였다고 합니다.
그당시 설계당시 50년빈도 강우강도를 이용하여 설계를 하였는데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국지적인 폭우가 잦아들어 50년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도 잠수교가 잠기는 일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반포대교 하부의 잠수교는 한강의 9번째 교량으로 1976년에 개통되었습니다.
폭 18m 길이 1,225m의 4차선 교량으로 한강의 홍수위의 2.7m 위치에 계획하였으며
장마철에 물에 잠기도록 설계된 교량입니다.
한강 수위에 따라 차량이 통제되며, 집중 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변화를 보여주는 척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1986년 유람선 통과를 위해 일부 개량이 되었습니다.
잠수교는 폭우 시 수위가 높아 질것을 예상하고 만든것입니다. 강수위가 높아져서 잠기면서 강물의 흐름을 방해 하지 않기에 설계 하였고 , 교통의 분산하기 위해 잠수교가 잠기면 상층부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ㅔ서 높게 설계 못한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더 더 낮게 설계를 한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같으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바르게 통제 할수 있도록 해야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