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대항해시대 선원들은 망망대해에서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알았나요?

나침반, 아스트롤라베, 해도 같은 도구로 방향과 위도를 측정했다고 배우는데, 경도를 정확히 재기 어려웠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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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원들은 망망대해에서 위도는 별, 태양의 높이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선원들은 태양이 정남에 있을 때의 높이나 북극성의 높이를 아스트롤베, 사분의, 훗날의 육분의로 측정했습니다. 이 각도를 통해 자신이 적도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계산했습니다.

    그런데 경도는 시간 차이로 계산했습니다. 지구는 24시간에 360도 자전하므로, 출발 항구의 시각과 현재 위치의 시각 차이가 1시간이면 경도 15도 차이입니다. 하지만 당시 배 위에서는 파도·온도·습도 변화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유지하는 시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원들은 출발점에서 방향, 속도, 시간을 기록해 위치를 추정하는 추측항법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해안, 섬, 항구를 육안으로 확인하여 오차를 줄였습니다. 그리고 훗날 18세기 존 해리슨이 흔들림과 온도 변화에 강한 해상시계(크로노미터)를 만들면서 출발 항구의 시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경도 측정 문제가 크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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