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뒤 현금의 가치는 어떻게 변하게될까요?
지금이라도 예금 비중을 낮추고 금이라던지 주식에 투자하는게 맞을까요? 다들 주식으로 엄청 돈을 불렸던데 한국인으로서 조바심이 생기지않을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도 매년 물가상승률이 2프로가 넘습니다 현재 예금 금리도 2프로대 입니다
원래 예금은 그래서 돈을 불리는 투자수단이 아니라 그냥 현재가치 보존용 이죠 예금을 투자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금금리 2프로대에 물가상승률이 3프로대로 올라가면 예금은 수익이 아니라 현재 가치 보존도 못하는거죠
결국 투자를 잘해야 돈이 됩니다 그래서 다들 주식이건 코인이건 손실 감내하면서 기를 쓰고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현금의 구매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합니다.이유는 바로 인플레이션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으로, 지금 1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10년 뒤에는 100만 원으로 살 수 없게 만듭니다 쉽게 말해, 은행 계좌에 넣어 둔 현금 자체의 액면가는 변하지 않지만, 그 돈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실질 가치 즉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떨어집니다.만약 연평균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율)이 3%라고 가정하면 10년 뒤 100만 원의 실질 가치는 약 74만 4천 원 수준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예금만으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손해'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예금 비중과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은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초조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자산 관리에서는 누가 얼마를 벌었다보다는 나의 목표와 리스크 감수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1. 예금 비중을 낮추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현금 가치 하락을 방어하고 실질적인 자산 증식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금과 같은 안전 자산의 비중을 일부 낮추고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자산 관리의 조언입니다.
예금 (안전 자산): 단기적인 현금 확보, 비상 자금 마련 등 자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주식 (위험 자산):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대하여 자산의 성장성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2. 현명한 자산 배분 전략의 방향
예금 전부를 주식으로 옮겨라'가 아니라 위험과 수익을 균형 있게 분산하라가 핵심입니다.
분산 투자(포트폴리오): 모든 자산을 한 곳에 몰아넣지 않고, 예금/채권(안전), 국내외 주식/펀드(성장), 부동산/실물(대체) 등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기본 전략입니다.
리스크 관리: 투자하기 전에 앞으로 1년~3년 안에 꼭 써야 할 돈(예: 결혼 자금, 전세 자금 등)은 현금이나 고금리 예금으로 확실하게 지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분할 매수: 주식 투자는 시장의 변동성이 크므로, 한 번에 큰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적립식으로 꾸준히 나누어 투자하는 '분할 매수' 전략을 취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과 수익률 면에서 유리합니다.
해외 주식 고려: 한국인으로서 국내 주식에만 투자하기 쉽지만, 전 세계 우량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주식 등에 분산 투자하는 것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궁극적으로 질문자님의 재정 목표와 남아있는 투자 기간(예: 10년), 그리고 얼마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지(리스크 허용 수준)에 따라 적절한 예금과 주식의 비중이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10년 뒤의 현금의 가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략 1년에 물가가 3퍼센트씩 오른다고 가정해보면
10년 뒤면 못해도 지금의 가치보다 30퍼센트 정도 떨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합니다.
예금이자율보다 물가상승률이 높다면 실질가치는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