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을 가하면 줄어드는옷 왜 그럴까요?
오늘 건조기에 면으로 된 윗옷과 바지를 돌렸는데 입지 못할만큼 옷이 줄어 있네요 원래 면 같은 소재가 열을 가하면 수축 하는가요? 그러면 반대로 다시 늘리수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반대로 늘리기는 힘듭니다. 나일론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게되면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을 받으면 응력이 생겨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을 먹으면 직물을 구성하고 있는 실이 두꺼워지면서 실과 실 사이가 간격이 좁아지게 도비니다.
의류가 건조되면서 실의 두께는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실 사이의 간격은 좁아진 상태로 남으면서 옷이 줄어드는 이유입니다.
예방의 방법밖에 없습니다. 완전 건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건조하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면 등의 일반적인 옷소재는 대부분 열을 가하면 직물이 수축된답니다. 짜여진 빈공간을 채우는 것이죠.. 다시 늘리기는 어렵다면, 복원하는 세탁소들이 있다보니 의뢰해보시는게 가장 정확하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니트는 원단 자체를 성글게 짜서 만들기 때문에 세탁하면 줄어들기 쉽습니다. 느슨하게 짜여있는 섬유가 물에 젖으면 수축해서 작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더 작게 되고 뻣뻣하게 변합니다.
작아진 니트는 머리 감을때 쓰는 린스를 섭씨 30도시 정도의 미온수에 희석하여 10-15분 두었다가 찬물로 헹구고 약하게 탈수하면 다시 복원할 수 있습니다. 물 온도를 섭씨 30도 정도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변형에 의해서 수축되는 섬유가 많아서 그래요. 가끔덕 바지나 티 종류는 건조기를 사용하지마세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섬유나 인공섬유들의경우 열이 닿으면 그물형태를 유지하지못하고 분자간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얽히는 성질이 있어 옷 전체적으로 수축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반대로는 적신 뒤 넓게늘려 섬유를 펴주고 말리면 어느정도 회복됩니다. 너무강한 열에 노출된 옷은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됩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 비싼 옷에 사용되는 옷감들은 열에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기의 열로만해도 옷의 섬유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니,
옷을 구매하실 때, 세탁이나 건조 방법에 대해서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줄어든 옷은 이미 변형된 상태이므로 다시 돌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