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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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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을 가하면 줄어드는옷 왜 그럴까요?

오늘 건조기에 면으로 된 윗옷과 바지를 돌렸는데 입지 못할만큼 옷이 줄어 있네요 원래 면 같은 소재가 열을 가하면 수축 하는가요? 그러면 반대로 다시 늘리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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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호탕한개미핥기272
      호탕한개미핥기272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반대로 늘리기는 힘듭니다. 나일론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게되면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을 받으면 응력이 생겨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을 먹으면 직물을 구성하고 있는 실이 두꺼워지면서 실과 실 사이가 간격이 좁아지게 도비니다.

      의류가 건조되면서 실의 두께는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실 사이의 간격은 좁아진 상태로 남으면서 옷이 줄어드는 이유입니다.

      예방의 방법밖에 없습니다. 완전 건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건조하는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면 등의 일반적인 옷소재는 대부분 열을 가하면 직물이 수축된답니다. 짜여진 빈공간을 채우는 것이죠.. 다시 늘리기는 어렵다면, 복원하는 세탁소들이 있다보니 의뢰해보시는게 가장 정확하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니트는 원단 자체를 성글게 짜서 만들기 때문에 세탁하면 줄어들기 쉽습니다. 느슨하게 짜여있는 섬유가 물에 젖으면 수축해서 작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더 작게 되고 뻣뻣하게 변합니다.

      작아진 니트는 머리 감을때 쓰는 린스를 섭씨 30도시 정도의 미온수에 희석하여 10-15분 두었다가 찬물로 헹구고 약하게 탈수하면 다시 복원할 수 있습니다. 물 온도를 섭씨 30도 정도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변형에 의해서 수축되는 섬유가 많아서 그래요. 가끔덕 바지나 티 종류는 건조기를 사용하지마세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섬유나 인공섬유들의경우 열이 닿으면 그물형태를 유지하지못하고 분자간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얽히는 성질이 있어 옷 전체적으로 수축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반대로는 적신 뒤 넓게늘려 섬유를 펴주고 말리면 어느정도 회복됩니다. 너무강한 열에 노출된 옷은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대부분 비싼 옷에 사용되는 옷감들은 열에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기의 열로만해도 옷의 섬유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니,

      옷을 구매하실 때, 세탁이나 건조 방법에 대해서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줄어든 옷은 이미 변형된 상태이므로 다시 돌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