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프로야구 팀 김진성 선수 SNS 때문에 2군 갔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엘지 프로야구 팀 김진성 선수 본인의 SNS 계정에 글 남긴 것 때문에 2군 통보를 받았는데 뭐가 문제 일까요?
작년과 올해 열심히 했는데 서운한 마음 썼다고 2군 보내는게 맞나 싶어요.
기사에 따르면
개인 SNS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는 내용의 게시글로 구단을 향해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구단과 염 감독은 김진성의 행동이 구단 규율에 어긋났다고 판단해 자체 징계와 함께 퓨처스리그 강등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염 감독은 원칙에 따라 팀LG를 위해 해당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김진성의 글을 보면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병신이었네' 라고 썼지요.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병신이라는 비속어를 써서가 아니죠.
비속어를 쓴 것이기는 하지만 그 대상이 자신이니까요.
그런데 프로야구 선수를 직업인으로 봐도 팀과 팬을 위해 경기를 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연봉 받아가면서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을 '헌신'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를 문제 삼은 겁니다.
몇 년 동안 김진성이라는 선수가 엄청 엘지한테 헌신하구 무리해가면서 공 던져줬는데요.
저번주 경기였나 그때 이기고 있었는데 김진성이 공 던지기 시작하면서 상대팀이 안타치고 뭐하고 해서 엘지한테 위기였는데 엘지 코치가 심판한테 타임 외치고 공 던지고 있는 김진성한테 가서 이제 다음 선수한테 맡기겠다고 하니까 김진성이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코치는 그냥 다른 선수로 바꾼 일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김진성이 화가나서 그 날 경기 끝나구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헌신한 내가 xx이지" 라고 올렸죠...
프로야구엘지 트윈스 정진성 선수는 올해에도 베테랑 다운 실력을 과시하며
엘지 트윈스의 중간계투 역활을 충실히 해온 선수인데요 이번에 2군으로 내려간
이유는 SNS에 비속어가 섞인 말을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불만표시라는 이유입니다
2군행 지시는 감독의 고유권한 입니다 즉 팀 단결을 해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