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단순 “탄 피부”를 넘어서 만성 광노화 상태가 되면서 피부 전체가 어둡고 거칠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멜라닌 축적, 혈관 변화, 각질 증가가 같이 진행되어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검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보다 자외선 차단입니다. 선크림을 계속 바르지 않으면 어떤 시술을 받아도 다시 색소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SPF 30 이상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시술은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체적으로 까맣게 탄 느낌이라면 보통 다음 치료들을 고려합니다.
다만 “엄청 까만 피부”라고 표현될 정도라면 단순 색소 외에 피부 두꺼워짐, 광노화, 지루각화증, 만성 염증 후 색소침착 등이 같이 있을 수 있어 피부과 진료 후 피부 타입 평가를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피부를 무리하게 하얗게 만드는 방향보다는, 칙칙함·색소 불균형·거친 피부결을 개선하는 방향이 현실적이고 안전합니다. 피부톤 자체는 유전 영향도 커서 한두 번 시술로 크게 바뀌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