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뚜껑 고무 패킹에 찌든 커피 냄새와 흑색 물때를 빼는 세척 꿀팁

매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담아 마시는 텀블러인데,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뚜껑 안쪽 고무줄(패킹)에서 퀴퀴한 커피 냄새가 가시질 않습니다. 고무가 늘어나지 않게 분리해서 식초물이나 베이킹소다에 삶아도 되는지, 냄새와 얼룩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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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텀블러 고무 패킹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펄펄 끓는 물에 넣고 삶으면 고무가 늘어나거나 변형되어 텀블러의 밀폐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삶지 않고도 깊게 밴 커피 냄새와 거뭇한 물때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가장 안전한 세척법은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미지근한 침지(담가두기)법입니다.

    ​우선 고무 패킹이 늘어나지 않도록 포크나 이쑤시개를 이용해 뚜껑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그 후 반찬통이나 컵에 미지근한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 1스푼과 식초 1스푼을 섞어줍니다. 이때 부글부글 거품이 일어나는데, 이 거품이 고무 미세한 틈새에 박힌 단백질과 지방 성분의 커피 찌꺼기를 분해해 줍니다. 이 상태로 고무 패킹을 20분에서 30분 정도 폭 담가둡니다.

    ​만약 거뭇한 흑색 물때가 여전히 남아있다면 찌든 때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는 생쌀이나 베이킹소다 가루를 칫솔에 묻혀 고무 패킹 표면과 홈 사이를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내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세척이 끝난 고무 패킹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뒤, 반드시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한 후 뚜껑에 다시 조립해야 구적구적한 잡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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