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은 아프리카인데 왜 백인이많나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에 위치하고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백인인 것 같더라구요
이주민치고 너무 백인인구가 많은 것 같은데 이렇게 된 배경과 남아공은 잘사는 국가인지 궁금합니다.
백인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남아공에 백인의 비율은 7%정도입니다.
17세기 네덜란드인들이 이주한 이후 백인들이 들어와 거주했고, 19세기에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라는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으로 백인들이 기득권층이었기 때문에 백인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는거죠.
70년간 자행된 인종차별 정책이 폐지되면서 오히려 지금은 백인빈민도 있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기후도 농사짓기 매우 좋지만 금,다이아몬드,철광석,석탄,우라늄 등의 지하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공업부분도 풍부한 철광석 매장량을 바탕으로 제철, 자동차 제조업 등이 발달했습니다.
대부분 백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치고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남아공에 백인이 많은 것은 아프리카가 식민지였을 시절에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에서 넘어와 정착한 것부터 시작되어서 여러 회사도 남아공에 설립하였습니다. 선진기술을 들여와 정경유착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기술이 없이는 남아공이 발전하기 어려운 것과 이미 그들의 인구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쫓아내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에 흑인들을 차별하지 않고 공존하도록 협의하고 지내왔던 겁니다. 그렇다고 차별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냥 유야무야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의 경제대국인 것은 맞지만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입니다. 남아공 상위 10%가 전체의 70% 넘는 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도 인종차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과거 백인들이 식민지로 지배한 역사적 배경이 있어 백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역사적으로 유럽인들이 많이 이주해 와서 백인 인구가 많아요. 특히 17세기부터 네덜란드와 영국 사람들이 정착했죠. 지금은 전체 인구의 약 8%가 백인이에요. 남아공은 자원이 풍부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점도 많아서 잘사는 나라는 아니에요. 실업률이 높고, 사회적 불평등이 심한 편이에요.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드리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남아공의 백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8.7% 정도로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백인들이 많아 보이는 건 경제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인 것 같네요.
백인들이 남아공에 처음 정착한 건 1652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희망봉에 항해 기지를 세우면서부터예요. 처음에는 무역선의 기항지로 시작했다가, 점차 네덜란드계 백인들이 정착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영국이 이 지역을 식민지로 만들면서 영국계 백인들도 많이 이주했답니다.
현재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이지만, 빈부격차가 매우 심해요. 특히 백인들은 유럽 수준의 부를 누리고 있는 반면, 전체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흑인들은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경제적 격차가 과거 인종차별 정책의 영향이라고 생각해요. 1994년에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이 되면서 인종차별이 공식적으로 끝났지만, 그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