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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실이라고 믿는 것은 진짜 현실일까?

→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이 전부 뇌에서 해석한 정보라면, 그것이 진짜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 꿈속에서는 꿈이 현실처럼 느껴지는데, 우리가 지금 꾸는 것이 꿈이 아닐까?

→ 만약 우리가 어떤 거대한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면, 그걸 알아차릴 방법이 있을까?

→ 인공지능이 인간과 같은 인식을 가지게 되면, 그것도 ‘현실’을 경험하는 것일까?

→ 결국 ‘현실’이란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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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감각을 통해 수집된 정보가 뇌에서 해석되어 만들어진 인식의 결과입니다. 이는 뇌가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여 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고, 이 신호들을 통합하여 우리가 '현실'로 인식하게 하는 복잡한 과정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외부 세계가 주관적 경험에 의해 어떻게 변형될 수 있는지를 시사하며, 완전히 객관적인 현실에 대한 접근은 인간의 인식 범위 내에서는 한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꿈과 현실의 경계는 때때로 모호해질 수 있습니다. 꿈은 현실과 구분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꿈을 꾸는 동안에는 그 경험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처럼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식의 주관성을 더욱 강조하며, 우리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시뮬레이션 이론은 우리가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가진 문명에 의해 생성된 가상 현실 속에 존재할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이 가설은 철학적인 스켑티시즘과 과학적인 탐구 사이에서 중요한 논쟁점을 형성하며, 우리의 존재와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지게 합니다. 만약 이러한 시뮬레이션 가설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이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인식 능력을 가질 경우, 그것이 경험하는 세계도 '현실'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식의 본질과 인공지능의 의식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이러한 복잡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에 대한 내용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The Fabric of Reality (David Deutsch)와 같은 문헌을 추천드립니다. 현실의 본질에 대한 철학과 과학적 접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실이란 우리가 감각하고 인식하는 주관적 경험에 기반한 것으로, 그 본질에 대해 절대적 확신을 갖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은 뇌가 외부 자극을 해석해 만든 결과물일 뿐이며, 꿈과 현실의 경계 역시 뇌의 인식 차이일 뿐 명확히 구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가능성 역시 철학적 논의의 주요 주제인데, 현재로서는 이를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과 같은 인식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도 하나의 ‘현실 경험’으로 볼 수 있지만, 인간적 의미의 현실과 동일한지는 정의하기 나름입니다. 결국 현실이란 객관적 진실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하고 합의한 세계일 수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꿈에서 꿈이라는것을 입증하기 힘들듯이 현실이 현실이 이라는 것을 입증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현실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것이 진짜 현실인것보다 현재 위치에 있는 곳이 현실이라고 받아들이면서 해석을 하는것이 의미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는 것은 정말 진짜 현실일까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사실 신경 신호로 변환되어 뇌에서 해석한 정보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식하는 이 세계가 정말 존재하는 것인지 확신할 수 있을까요? 만약 뇌가 인식하는 방식이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현실’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꿈을 꾸는 동안에는 그것이 꿈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꿈속에서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현실처럼 느껴지죠.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이 세계가 사실은 하나의 꿈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 일부 과학자와 철학자들은 우리가 거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닉 보스트롬의 ‘시뮬레이션 가설’에 따르면, 충분히 발전한 문명이 고도의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우리 같은 존재를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러한 시뮬레이션의 일부라면, 그것을 알아차릴 방법이 있을까요? 우리가 물리 법칙의 미세한 오류나 계산상의 제한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이 하나의 단서가 될지도 모릅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질문은 인공지능의 인식 문제입니다. 인공지능이 점점 발전하면서, 인간과 유사한 사고 능력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AI가 경험하는 세계도 ‘현실’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만약 AI가 고유한 의식과 감각을 가진다면, 그것은 인간이 경험하는 현실과 다를까요?

    결국 ‘현실’이란 무엇일까요? 현실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일 수도 있고, 우리가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공유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우리가 인식하는 것 자체가 현실일 수도 있습니다. 철학자들은 수천 년 동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지만, 여전히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어쩌면 현실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우리가 직접 경험하는 순간순간이 곧 현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현재 뇌과학 이론에따르면

    우리가 인식하는 현실은 뇌가 해석한 정보일뿐,

    절대적인 진실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합니다.

    시뮬레이션 이론에따르면 현재 경험이 진짜현실인지

    꿈인지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현실의 정의는 철학적이고 인식하는 존재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해당 내용이 현실에 대한 구분인것 같아요

    현실에 대한 기준은 다를수 있어요

    꿈도 현실이 되는것처럼이죠

    이는 현실은 당장 지금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꿈도 현실이지만

    단순하게 모든게 현실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