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def

Abcdef

채택률 높음

흑인들이 근밀도가 높은 이유가 뭔가요?

보통 흑인들은 황인이나 백인보다 근밀도가 높다던데 왜 그런가요?

운동영상 같은거 보면 흑인들이 폭발력이나 순간적인 파워가 더 좋다고 느껴지던데

정말 인종에 따라 근밀도나 근육이 다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흑인이 평균적으로 근육 밀도가 높고 폭발력이 좋다는 인식에는 일부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인종적인 차이라기보다는 평균적인 경향성이며 개인차가 훨씬 더 크답니다.

    1, 과학적으로 확인된 차이들..

    1) 근섬유 유형 비율 차이
    연구에 따르면 흑인은 속근(백근, Type II) 비율이 높고, 백인과 황인은 지근(적근, Type I)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속근 vs. 백근 >

    • 속근(백근): 순간적인 큰 힘(폭발력, 순발력)에 유리

    • 지근(적근): 장시간 지속되는 지구력에 유리

    좌식생활을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백인이 흑인보다 평균 8% 더 많은 지근을 갖고 있었고, 흑인보다 평균 7% 적은 속근을 갖고 있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2) 테스토스테론 수치 차이
    흑인의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백인보다 3~9%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가 있는데요.

    이는 근육 성장과 회복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골격 및 신체 구조

    흑인은 엉덩이 위치가 허리 쪽에 더 가깝게 붙어 있어 신체 탄력과 점프력에 유리한 구조인데요. 대신에 골밀도가 높아(물에 대한 비중: 흑인 0.99, 백인 0.97) 물에 잘 뜨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아킬레스건이 상대적으로 길어서 같은 근육이라도 더 큰 운동 범위(진폭)를 가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도 하답니다.

    2.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들..

    1) 근밀도라는 용어의 모호성
    엄밀한 의학적 용어인 근밀도(근육 1cm³당 무게)가 인종별로 유의미하게 다르다는 확립된 연구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근밀도 높다는 표현은 속근 비율이 높고 근육이 단단해 보인다는 의미에 가깝다는 것이지요.

    2) 개인차가 인종차보다 훨씬 큼
    같은 인종 내에서도 개인차가 매우 크며, 인종 간 평균 차이는 개인차에 비해 작아요. 근육 발달은 유전적 요인보다 운동 습관, 영양, 생활 습관 등 환경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3) 근육량 자체가 반드시 많은 것은 아님
    일부 연구에서 흑인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이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문화적 요인(스포츠 문화, 식단, 신체활동량 등)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4) 과학적 합의는 미흡함
    인종별 근육량 차이에 대해 명확한 과학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연구 결과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도 많은 편이거든요.

    3. 왜 운동 영상에서 그렇게 보이나요?

    1) 종목 편중 효과
    단거리 육상, 농구, 미식축구 등 폭발력이 중요한 종목에 흑인 선수 비율이 높아, 선발 편향이 작용합니다.

    2) 속근 우위
    평균적으로 속근 비율이 높아 순간 파워가 강해 보입니다.

    3) 체형 이점
    골격 구조상 점프와 스프린트 등에서 역학적으로 유리합니다.

    정리하자면,

    흑인이 평균적으로 속근 비율이 높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다소 높으며, 골격 구조가 폭발적 움직임에 유리하다는 생물학적 경향성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근밀도 자체가 인종별로 확연히 다르다는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인종차보다 압도적으로 큽니다. 운동 능력은 유전적 소질 위에 어떤 훈련을 어떻게 했느냐가 훨씬 더 결정적이거든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인종간의 물리적 차이는 분명 존재하고, 이는 수천년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서 적응해온 유전적 결과입니다.

    실제 운동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흑인 운동선수들이 유독 탄력 있고 폭발적인 힘을 내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 근육의 섬유 구성과 신체 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실제 흑인은 타 인종에 비해 순간적으로 강력한 힘을 내는 속근(백근) 비율이 높습니다.

    또한 동일한 체격 대비 근밀도와 골밀도가 높아 근육이 더 단단하고 탄력적이며, 상체에 비해 다리가 길어 무게중심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치고 나가는 추진력이 좋습니다.

    특히 캥거루처럼 스프링 역할을 하는 아킬레스건이 길어 탄성력이 압도적입니다.

    다만, 흑인도 실제 지역에 따라 다른 근육 능력을 보이는데, 단거리나 농구에 강한 서아프리카계와 달리 동아프리카계는 지구력 근육(지근)이 발달해서 마라톤과 같은 것에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인종 전체를 일반화 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평균적으로 아프리카 계 집단에서 근육량이나 속근섬유 비율이 다를 수 있다는 결과가 있지만, 개인차가 훨씬 큽니다. 폭발력은 근육뿐 아니라 훈련, 체형, 힘줄 특성, 신경계 적응 등 여러요인이 함께 결정됩니다. 따라서 특정 인종이 모두 근밀도가 높거나 운동능력이 우수하다고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흑인은 근밀도가 높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정확하지 않지만, 평균적인 경향에서 일부 신체적 차이가 보고된 연구들은 있으며, 그것이 운동 능력에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근밀도라는 표현은 일상적으로 많이 쓰이지만, 의학에서는 보통 근육량, 근섬유의 구성, 근육 단면적, 골밀도 등을 구분해서 이야기합니다. 실제 연구에서는 일부 아프리카계 집단이 평균적으로 백인이나 동아시아인보다 골격근량과 골밀도가 약간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매우 커서 인종보다 개인 간 차이가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능력의 차이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며, 특히 근섬유의 종류가 중요합니다. 근육에는 순간적인 힘을 잘 내는 속근과 지구력이 뛰어난 지근이 있는데요, 일부 연구에서는 서아프리카계 혈통을 가진 집단에서 평균적으로 속근 비율이 다소 높은 경향이 보고되었고, 이것이 단거리 달리기나 점프, 폭발적인 힘을 내는 종목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반대로 동아프리카의 일부 고지대 집단은 장거리 달리기에 적합한 심폐 기능과 생리적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의 운동 환경, 영양 상태, 훈련 방식, 생활 습관, 사회·문화적 환경이 함께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흑인이라고 해서 모두 근육이 발달하거나 폭발력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아프리카는 인류 유전적 다양성이 가장 큰 대륙으로, 지역과 민족에 따라 신체적 특성이 매우 다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