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장암? 치질? 똥굵기 가는편인지 봐주세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치질 내치핵 3기

변비가 심헌편이라 정상똥을 오랜만에 샀는데

변이 가늘어진거같아요 잘놓으면 이게 최대 크기에요

확실히 전보단 줄었어요

  • 치질 3기인데 그래서 그런가요?
  • 똥 가는편인가요?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대장암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내치핵 3기와 변비 병력이 있는 경우라면 변 굵기 변화는 충분히 설명됩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내치핵 3기는 배변 시 탈출이 반복되고 항문관 내 공간을 부분적으로 점유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변이 통과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가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변비가 있으면 직장에 오래 머무르며 수분이 과도하게 흡수되고, 배출 시 힘을 주면서 변 형태가 일정하지 않거나 가늘게 끊기는 양상이 흔합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지속적이고 진행하는 변화인지”입니다. 대장암에서 문제되는 변 굵기 변화는 보통 다음 특징을 동반합니다. 이전과 비교해 점점 더 가늘어지는 경향이 지속됨, 혈변이나 점액변 동반, 체중 감소, 복통, 배변 후 잔변감 증가. 단순히 변비가 심하다가 정상 변을 본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가늘어 보이는 것은 비특이적 소견입니다.

    현재 질문하신 “가는 편인지”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손가락보다 명확히 가는 연필 굵기 수준으로 지속되는 경우를 비정상으로 봅니다. 간헐적으로 모양이 가늘어지는 정도는 변비나 항문 질환에서 흔합니다.

    정리하면, 내치핵 3기 + 변비 조합이면 현재 설명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 상황이면 대장내시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변이 점점 더 가늘어지는 변화가 수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혈변이 반복되는 경우(치핵 출혈과 구분 어려운 경우 포함),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하고 회복되지 않는 경우, 복통이나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