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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2.10.07

발톱 무좀은 왜 자꾸 생기는 걸까요?

나이
5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
기저질환
-

지난번에 발톱 무좀 치료를 받아서 없어졌는가 싶었는데 다시 생겼습니다. 왜 이렇게 잘 안없어지나요?

발톱무좀이 있으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있는체로 살아가면 어떤가요? 미관상 치료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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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습한환경에서 곰팡이균이 자라므로 신발 통풍이 잘되는걸로 신어주세요.


  • 안녕하세요.

    발톱 등 무좀은 습하고 공기가 순환되지 않는 공간에서 쉽게 발생합니다. 진균은 전파력이나

    생존력이 강하고 완전히 치료를 해도 주변에서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것과 함께

    재발을 잘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항 진균제 연고와 경구약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도

    양말과 신발을 자주 갈아 신고 발을 씻은 후에도 완전히 건조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07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발톱 무좀이 있다고 살아가는데 혹은 건강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미관적인 문제가 있기도 하고 발톱무좀을 방치하면 다른 곳으로 무좀이 번질 수는 있습니다.

    발톱 무좀은 무좀 중에 정말 치료가 어려운 타입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약을 복용하시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거의 먹는 약 복용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매일 수개월 먹어야지 완치가 가능하죠. 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어 피검사로 간수치를 체크하면서 먹기도 합니다.

    먹는약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1주일에 한번 먹는 약 보다는 매일 먹는 터비나핀이라는 약이 효과가 더 좋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고 약물치료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먹는 약이 부담스럽다면 바르는 약이 차선책인데, 사실 최근까지 바르는 약으로 완치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2~3년전 부터 새로운 바르는 약이 나와서 경증 내지 중증도의 발톱 무좀에서 매일 바르는 것으로 완치가 가능한 약이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완치율이 엄청 높은건 아니고 먹는약 보다는 떨어집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만약에 약물치료로 결국 완치를 못한 심한 무좀의 경우, 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들거나 뽑아서 제거하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최후에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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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발톱무좀의 경우 균이 발톱 깊숙히 침투하여 잠복을 할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한다하더라도 자주 재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톱무좀으로 인해 발톱이 두꺼워지고 내성발톱 등의 변형이 나타날수도 있으며, 다른 곳으로 무좀이 확산될수도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 꾸준히 다니시면서 관리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