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한지 28일째.. 각막 상처로 인한 시야 흐림 및 통증은 정상인가요..
라섹한지 28일째 됐는데요..
왼쪽 눈도 잘 보였다 어쩔땐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오른쪽은 정기검진 갈때마다 시야가 흐려서 1.0도 찍어서 겨우 나왔는데요..
최근 일주일간 계속 오른쪽 눈에 통증이 생기더라고요. 따갑고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그래서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건조하다보니 각막에 상처가 나서 통증이 있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우선.. 사람들마다 다 각막 회복 속도가 다르다고 누구는 6개월도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
대게 이렇게 한달 거의 다되가는데 한쪽 눈만 유독 각막에 상처가 생겨서 잘 안보이고 흐리고 건조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나요..?ㅠ
그리고 원레 각막에 상처가 생기면 흐리고 잘 안보이기도 하나요..
눈 시력에 아예 다른 이상이 있는건 아니겠죠ㅠ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라섹 수술 후 회복 과정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한 달 동안에는 시야가 흐려지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각막의 회복 속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왼쪽 눈은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만, 오른쪽 눈이 시야 흐림과 통증을 겪고 있는 상황은 안타깝게도 수술 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른쪽 눈의 통증은 주로 각막의 건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각막이 쉽게 손상될 수 있고, 이러한 손상은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들으셨다시피, 충분한 시간 동안 점안액을 사용하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눈을 자극하는 환경(예: 바람이 강하거나 건조한 장소)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죠.
한 달 정도 지나도록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불안한 마음이 드실 수 있을 텐데요, 이는 꼭 비정상적인 것이 아닐 수도 있어요. 개인의 회복 속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몇 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물론, 계속해서 통증이 심하거나, 시야 흐림이 더 악화된다면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정밀히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