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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2.12

아이가 키즈카페를 가면 꼭 뭔가를 하나씩 가져오는데 왜그런거죠?

주말에 아이들과 키즈까페를 갔는데 유치원다니는 저희 아이 잠바에서 편백나무 조각이 5개 정도나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키즈카페를 갈때마다 사소한것을 하나씩 가져오더라구요.

아이가 이렇게 행동하는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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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큰 의도를 가지고 행동한다기보다 무의식에 하는 행동일수 있으니 크게 혼내실 필요는 없지만 문제의식 없이 반복되다보면 습관이 될 수 있기에 대화를 나눠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특정 물건이 탐나서 갖고올 수도 있지만 어떤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오는 아쉬움에 기념품처럼 챙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제력과 조절력을 키울수 있도록 대화를 통해 방법을 찾아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방법을 제안하도록 해도 좋고 외출하기 전에 집에서 애정하는 물건을 미리 챙겨갔다가 집에 올 때 그 물건을 손에 쥐고 올 수 있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아이와 편안한 대화 나누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재산이나 절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즐거움을 만들어준 물건들을 소유하고자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잘못됨을 모르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하지 말아야 행동임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많은 아이들이 타인의 물건을 묻지 않고 쓰는 경우, 그냥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따로 내 것과 남의 것에 경계가 없기 때문에 밖에서도 그것을 구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만3~5세까지는 흥미를 끄는 물건을 가져가는 것을 훔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남의 물건을 마음대로 쓰고 가져가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인식하는 나이는 6~7세 부터 8세 까지 입니다.

    아이들이 타인의 물건을 가져오는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그 중에

    첫째는 반항의 표현 일 수도 있습니다.

    둘째는 잠재적인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는 재미삼아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넷째는 관심을 받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섯째는 어른들에게 타인의 물건을 가져가거나 허락 없이 쓰는 것은 나쁜 행동 이라는 것을 배우지 않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려면

    1. 집에서도 물건의 소유를 정하고 타인의 것을 빌리는 방법을 연습하도록 하세요.

    2.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줍니다.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물건을 쓰고 가져왔다고 한다면 아이가 가져간 물건을 즉시 돌려주도록 알려주세요.

    그리고 “미안해 내가 허락없이 너의 물건을 썼어, 너의 물건을 가져갔어 다시 돌려줄게” 라는 간단한 대화법을 연습해서 솔직하게 말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3. 물건의 주인이 어른이라면 아이가 허락없이 물건을 쓸 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알려주게 하는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되는 연령의 아이라면, 왜 가져왔는지 물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 가져와서는 안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키즈까페에 아이와 함께 직접 가서 가져다 놓는 것까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