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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아기 어린이집 친구한테 물림 , 긁힘 당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어린이집 다닌지 4개월 되였어요

그사이에 3번이나 친구한테 물리고

오늘은 친구가 놀고 있는 장나감 자기꺼라고 뺏었는데 그친구가 저의아이를 손톱으로 꾹 누른상태로 긁었대요.

그당시에 선생님한테 들었을때 너무속상하고 화가 났는데 머라도 얘기하고 싶었는데 얘기 못하겟더라고요. 혹시나 제가 참지 못하고 얘기를 잘못했다가 아이한테 불이익 생길까봐.

근데 말 않하고 지나가기엔 너무 답답해요

장난감 뺏는것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친구가 상처날정도로 핡히는게 더 잘못된거 아닌가요?제가 참고있는게 맞는건가요?

이젠 두돌되여가고 있는아이한테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까요?

계속 불이익 당하는거 같아서 선생님한테 따져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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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원에서 다쳤거나, 혹은 몸 안에 상처와 멍이 있었다면

    그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 합니다.

    담임 선생님이 먼저 원에서 친구와 다툼으로 인하여 우리 아이가 멍이 들었거나, 상처가 난 일에

    대하여 그 정황을 정확하게 부모님에게 설명을 해주어야 함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도 알려주어야 할 부분은

    친구가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은 뺏는 것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단호함으로 알려주셔야 아이가 이를 인지하고 이러한 부분을 조심하려고 할 것입니다.

    두 돌이 되어간다면 매일 반복적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상처와 멍의 대한 부분은 담임 선생님께 상담을 통해서 아이를 좀 더 잘 지켜봐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원에서 친구에게 물리거나 긁혀서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시기도 물고 긁고 하는 시기라서 나중에 내 아이가 물고 긁고 할수도 있어요. 저희원 어머님, 아버님들도 처음엔 많이 속상해 하시고 하시다가 나중에는 그게 상처나서 병원에 가는게 아닌 이상 친구와 놀면서 자기애가 다른아이를 상처내거나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고 아이에 대해 잘 알고 해결해야 할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선생님한테 따질게아니고 상대방 부모님에게 이야기해서 아이의 훈육을 제대로 하도록 알려주시는게 좋고 아이에게도 그아이의 물건을빼앗거나 하지 않도록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3개월 아이는 자기 표현이 서툴고 충동 조절이 어려워서 서로 물거나 긁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하지만 상처가 반복되면 분명히 보호자로서 대응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집에 감정없이 칭찬하게 상황을 전달하며 비난이 아닌 협조를 요청하는 태도를 보이세요. 아이에게는 '놀 때 친구가 아프게 하면 선생님께 말해도 돼'라고 하며 선생님께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깊게 봐줄수 있는지 요청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더 이상 참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복 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해결 방안이나 요청 사항들을 이야기 해주세요

    침착하고 정중하고 선생님과 이야기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도 무조건 참기 보다는 선생님한테 이야기 하고 올바른 감정 표현과 행동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많이 놀라고 속상 하시죠 우선 아이의 상황파악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감정도 살펴봐 주세요

    어린이 집과의 소통도 중요합니다

    담임 선생님 과 자세히 확인해 보시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상의해 보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적절한 감정표현과 경계 인식을 심어주는게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도 감정 표현을 자유 롭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파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로서 정말 속상하시고 답답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직 어린 우리 아기가 반복해서 친구들에게 물리고 긁히면 ‘내가 뭘 더 해줘야 하나,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건가’ 자꾸 마음이 쓰이죠.

    선생님께 이야기할 때 혹시나 아이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엄마 마음이에요. 하지만 아이가 반복적으로 다치는 상황에서는 분명히 선생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서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는 ‘아플 땐 꼭 엄마나 선생님께 말해도 돼’ 하고 용기를 심어주는 게 중요해요. 동시에 감정이 상했을 때 어떻게 표현하는지 혹은 장난감을 빼앗거나 빼앗겼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단계적으로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아이 편에서 지켜봐주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아이도 점점 더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거예요.


    지금 충분히 잘 하고 계시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선생님과 차분하게 대화로 풀이될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