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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동박새63
사려깊은동박새6324.02.20

가장 친한 친구와 사이가 많이 멀어진 기분이에요..어떡하죠?

일단 저는 이제 중3되는 여학생 입니다

친한 친구를 1이라고 하고 다른 친구를 2 라고 할게요

저와 1은 초5때부터 계속 같이 다니고 친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중2 겨울 방학이 되고 나서 갑자기 사이가 멀어진 기분이 듭니다..

거의 4년동안 같이 다니고 봐왔는데 당연히 서운한게 있을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 1한테 서운한걸 다 말했어요. 그건 어찌저찌 잘 해결이 됐는데 그 1은서운한걸 저한테 다 말 안했나봐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제가 1때문에 서운한걸 어떤식으로 말해야할지 조언을 좀 들을 겸해서 2에게 고민을 털어놨어요.해결된지 2달쯤 지났을때 2가 갑자기 저에게 "1이 너한테 서운한걸 다 못 털어놔서 미안하다고 나한테 고민상담 하더라. 조만간 1이 너한테 서운한거 말 할거 같다."이래서 알게 됐어요

근데 그걸 언제 말할지 너무 기다려져요..그냥 빨리 말하고 다시 예전처럼 친해지고 싶은데 제가 먼저 말해버리고 싶어요

1한테 어떻게 말하면 서로 서운한거 싹 다 풀어버리고 다시 친해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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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듬직한참매80입니다.

    인간관계에 정답은 없으므로 저의 의견을 하나의 의견으로써 받아드려주세요.

    사실 저의 철칙은 친구에게 서운한 것을 말하지 않기, 그 전에 애초 서운한 마음이 들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인간관계에 있어 서운한 마음이 어떻게 안 들 수 있겠나 싶지만 최대한으로 노력합니다.

    서운한 마음이 든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나의 기대가 생기는 것이므로 오래된 친구일수록 나를 잘 알겠지.. 싶은 기대가 커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상대를 나에게 맞추지 않으려는 노력은 긍정적 관계를 만드는데 있어 1원칙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