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반감기 6~7시간 이라고 들었습니다 질문.
제가 프로페시아 부작용 심해서 취침 전에 항상 복용 하는데
그래도 부작용이 심해서
이번에는
저녁 17~18시에 복용 하려고 합니다.
저녁 17~18시에 복용하고 다음날 되면 반감기 2번이상 지났는데
부작용 덜 할겠죠?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의 반감기는 약 5-6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말은 약물이 체내에서 반 이상 분해되는데 약 5-6시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17시에서 18시에 복용하고 나면, 약물의 농도는 다음 날까지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은 약물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것 외에도 개인의 체질, 건강 상태, 그리고 약물에 대한 반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시간을 변경한다고 해서 반드시 부작용이 덜 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만약 부작용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복용 시간을 변경하거나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이와 함께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다 개인화된 조언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약물 변경이나 용량 조정 등을 해주실거에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프로페시아의 반감기가 6~7시간인 점을 고려하면, 그 약물이 몸에서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감기라는 것은 약물의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4~5번의 반감기를 거치면 약물은 거의 몸에서 제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반감기가 두 번 정도 지나면 약물의 농도는 처음 복용 시점에 비해 25% 정도로 줄어듭니다. 이를 통해 부작용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약물 흡수와 대사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부작용 감소 여부는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이 계속해서 걱정된다면, 복용 시간을 조절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면 복용량의 조정이나 다른 대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