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겉껍질 냄새는 어떤 성분 때문에 나는 것인가요
안녀하세요
은행의 겉껍질 냄새는 정확히 어떤 성분 때문에 나는 것이며 그 화학적 특성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은행에는 어떤 독성 물질이 들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은행 겉껍질 특유의 냄새는 주로 부티르산(Butyric acid)과 관련된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합니다. 부티르산은 짧은 사슬 지방산으로, 공기 중으로 쉽게 휘발되어 강한 냄새를 발산합니다. 이 물질은 은행 겉껍질뿐만 아니라 부패한 버터, 구토 물질 및 땀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인간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은행 겉껍질에는 부티르산 외에도 다양한 황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이 화합물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은행 특유의 강한 냄새를 만들어냅니다. 황화합물은 특히 은행 겉껍질을 더욱 공격적인 냄새의 원인이 만듭니다.
또한, 은행에는 시안화물 화합물(cyanogenic compounds)이 포함되어 있어, 이것이 소량의 시안화수소(황산화수소 ; HCN)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안화물은 은행 씨앗에 주로 존재하며, 소화 과정 중에 분해되어 소량의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 씨앗을 적절히 조리하면 이러한 독성 물질은 분해되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은행의 겉껍질 냄새는 부티르산과 헥사노익산 같은 지방산 및 4-메톡시페놀 등의 화합물에서 기인하며, 이는 자극적이고 고약한 향취를 냅니다. 은행에는 독성 물질인 메틸피리독신(MPN)이 포함되어 과량 섭취 시 구토와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겉껍질에는 피부를 자극하는 빌로볼이 있어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은행의 겉껍질에는 빌로볼(Bilobol) 그리고 은행산(nkgoic acid)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