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생리가 불규칙이었습니다.
현재 20살이고 초 중은 기억 잘 안 나지만 고등학생때 생리가 불규칙적이었습니다. 어쩔땐 건너뛰고, 어쩔땐 초에 하다가 중순에 하다가 말에 하거나 등 다양했습니다. 그때는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갔습니다. 20살 되고 대학 입학 후에도 생리 시작일이 매번 다르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매달 15일부터 시작한다는 등 정상적인 규칙으로 시작하는 것 같은데 전 15일에 시작하더라도 언제부턴가 갑자기 1일에 시작하기도 하고 29일에 시작하기도 하고 불규칙이었습니다. 생리 시작한지 몇년 됐으니 규칙적으로 해야하는데 계속 불규칙하다보니 내 몸에 이상이 있나 걱정중입니다. 또한 전 어릴때부터 아토피가 있어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아랫부분이 간지러웠던 경험이 많아 여성청결제를 구매했지만 효과는 보지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성인이고 제 몸은 제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산부인과에 가보려고 하는데 산부인과엔 동생 태어나거나 가다실 주사 맞을때 말고는 가본적이 없어 낯설고 긴장되고 무섭습니다.
- 산부인과에 가서 어떤 식으로 말씀 드려야 할까요?
- 이 증상들을 봤을 때 산부인과에 가는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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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성격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는데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오면 단순 스트레스만으로 몇년동안 생리가 불규칙 할 수 있는건가요?
글로 올리신 내용을 진료 보실 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생리불순 관련 부인과적인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감별을 위해서 가보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심한 스트레스는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