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면 학교생활 하면서 밥, 간식, 친구들이랑 약속, 교통비 같은 자잘한 지출이 꽤 있어서 아예 용돈 없이 지내는 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다만 적정 용돈은 집 상황이나 부모님이 어떤 비용까지 따로 내주시는지에 따라 정말 달라져요. 예를 들어 교통비·학원비·식비를 부모님이 대부분 따로 해결해주시면 20만 원이 아주 적은 편은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그 안에서 다 해결해야 하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고요. 중요한 건 무조건 얼마가 맞다보다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과 이유를 차분하게 이야기해보는 거예요. 그냥 많이 달라고 하기보다 한 달에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정리해서 보여주면 부모님도 더 이해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