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1~2일 간격으로 한두번은 탁한 거 같은데 걱정 안해도 되나요?
작년부터 질염과 방광염 때문에 소변 탁한 걸로 예민해져있는 상태에요 그래서 조금만 뿌얘도 혹시 신장에 문제가 있나, 방광에 문제가 있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달 설 연휴쯤 소변검사 했었는데 그때 한참 방광염 치료 중이어서 약간의 염증수치(대장균) 제외 다른 단백뇨나 미세혈뇨도 전혀 없었고 요당도 안 나왔다고 했어요.. 심지어 산부인과에서도 한 번, 비뇨기과에서도 한 번 일주일에 두 번은 검사했던 거 같은데 병원에선 크게 이상 없다고 했습니다... 엑스레이 상에서도 결석 없다고 하셨구요. 무엇보다 소변 볼 때 통증도 없고 냄새도 안 나요 근데 꼭 하루에 한두번은 뿌연 소변이 나올 때가 있어요 물 섭취를 많이 하면 맑구요...
1. 병원에선 결과가 괜찮았으니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지만 이렇게 하루에 한두번씩 조금 탁한 소변(포카리같은 느낌)을 보는 것도 그럴 수 있는 건가요...?
2. 혹시 냉이 많으면 소변이 탁해보일 수 있나요? 체질적으로 냉이 많은 편이긴 해요
소변 검사에서 반복적으로 이상이 없다 나온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단순히 소변이 농축되어서 그럴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우려스럽다면 이상 소견이 있을 때마다 소변 검사를 확인해볼 수 있겠지만 계속 멀쩡하게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영향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여러 차례 소변 검사와 엑스레이를 통해 이상이 없다고 확인한 만큼, 소변이 뿌옇게 나오는 현상은 심각한 문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보통 소변이 탁해지는 이유는 수분 섭취 부족, 식사 후 변화, 소변 농축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이 많으면 소변이 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질 분비물이 과도하게 많다면 산부인과에서 진료 보시고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