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는데 어떻게?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가 잘못을 해서 엄마가 뭐라고 하면, 소리를 지르면서 반항을 하는데요.
요즘에는 애들이 빠르다고 하지만, 너무 빠른 것 같아서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는 휸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할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잘못을 지적받았을 때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는 것은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보와 자극에 빠르게 노출되며 자율성과 표현력이 강해졌지만, 그만큼 정서적 지도도 중요해졌습니다. 훈육은 감정적으로 대립하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차분히 대화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며, 규칙과 한계를 분명히 하되 따뜻한 지지와 공감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화를 내지 말고 너의 생각을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반항을 하는 이유는
자신도 화가 났다, 나 역시 기분이 좋지 않다, 왜 나만 갖고 그러느냐 등의 자신의 기분의 대한 감정을 행동으로
드러내는 부분이 큽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어른 앞에서 소리를 지르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그 즉시 단호함으로 어른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반항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때는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언어로 조곤조곤 부드럽게 전달을 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어떤 상황에서 이야기했을 때 아이가 화를 내는지, 아이가 정말 잘못된 행동이 맞는지 다시한번 원인을 파악해주시는 것도 중요 합니다. 아이가 정말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한 것이라면 훈육이 필요합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아이가 매우 화가난 상황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않기에 00이가 진정이 되면 그때 얘기하자 기다리고 있겠다는 얘기만 해주시고 아이가 스스로 가라앉히도록 기다려주세요 좀 사그라들면 차분하게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신 후 아이가 한 행동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반항을 해서 놀라시고,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말해 주고, 그러한 행동은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걸 말해 주세요.
그리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이야기하면서 감정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나가 보세요. 그림책을 활용하셔도 좋구요. 평소에 아이와 대화의 기회를 많이 늘려가면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3학년 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할 떄는 감정 조절과 경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먼저 부모가 차분히 감정을 다스린 상태에서 지금은 말하기 어려우니 잠시 진정하자처럼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행동과 결과를 연결해 이해시키고 소리지르거나 반항하면 규칙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를 경험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