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에는 10까지는 아니어도 1혹은 2, 3을 돌려주는 타입인데, 저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줍니다.
먼저 받은 경우는 '어, 난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나한테 1을 줬어. 그럼 나도 최소한 1 이상은 줄거야. 나한테 1 을 줬잖아. 고마우니까, 줄거야. 고마운만큼 더 줄거야.'
제가 먼저 주는 경우는 '어? 이게 나보다는 너한테 필요해보이네? 선물이야.' 혹은 '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걸 주면 좋아하겠지?' / 그럼 상대방은 저한테 보답을 하겠죠? 그럼 다시 '어? 나한테 1 을 줬어. 고마우니까, 또 줄게.' 하는 무한 루프를 타게됩니다. 받는 걸로 끝내지를 못합니다. 제 심리가 제가 주는걸로만 끝낼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그저 고마워서 준다. 주고 싶어서 준다. 너가 행복해지기를 원해서 준다. 나는 너가 행복하길 원한다. 이런 단순히 그런 이유가 많습니다. 그리고 받는 것 보다 주는게 익숙한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 것보다 선물을 주는게 익숙하더라구요. 그리고 1을 받았음에도 2 이상을 주는 이유는 1 은 당연히 줘야하는거니까 +로 고마운 만큼 더 주는겁니다. 1 을 받았는데 고마우니까 2, 3 어치를 주는거죠. 단순히 고마우니까, 주고 싶으니까 주는거지 뭘 바라는 마음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