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들이 가끔 붓고 열감이 있는데 무슨 병 일까요?

2021. 06. 16. 23:33

이런게 생긴지는 꽤 오래됐어요..

칠팔년 된 듯 합니다.

팔다리 관절들이 무작위로 한 번 씩 빨갛게 붓고, 뜨끈하면서 통증이 있습니다.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첫날과 셋째날이 약하고 둘째날이 가장 아파요..그런데 신기한게 4일째에는 낫습니다..

류마티스,통풍 검사는 다 해봤지만 수치는 정상이었고, 병원을 여러군데 가봤는데 무리를 해서 그러니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고 합니다.

처방받은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또 가라앉아요..

현재는 185cm에 80kg인데 3년 전부터 이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전에는 90~100kg사이로 살이 많이 찌긴 했었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진짜 관절이 약해져서 조금만 무리를 해도 염증이 생기는걸까요?

그렇다면 4일째에 증상이 가라앉는게 일반적인건가으?


총 7개의 답변이 있어요.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문의주셨습니다.
특별히 도움이 되는 음식 보다도,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적절한 재활운동과 휴식이 중요합니다.
관절염을 조기에 억제하여 추가적인 관절의 변형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 등을 사용하게 되며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위해 류마티스내과나 정형외과 내원하셔서 진료보시길 권합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21. 06. 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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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치과/진료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일 확률이 있어보이십니다.

     


    통풍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은 요산결정체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체가 생성되고 주로 관절 부위에 침착합니다. 

    면역세포가 자극돼 염증반응을 일으키면 관절에서 극심한 통증과 열감, 부기등이 유발됩니다.


    증상

    대개 3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르다가 1 주일 정도 지나면 양호해 지는 단계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

    급성통풍 발작 사이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인 간헐적 통풍

    치료를 받지 않고 수년이 지난후 여러개의 관절에 지속적인 부종, 통증, 뻣뻣함이 나타나는 단계인 만성통증등이 있다.


    통풍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을 완화 시키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소염진통제) 콜히친,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등이 있고,

    급성 통풍발작 예방 약물에는 콜히친, 요산강하제, 요산배설, 촉진제, 요산합성저해제등이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섭취도 통증완화에 도움이됩니다.      

    2021. 06.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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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통풍의 원인들

      혈액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고, 요산이 증가하면서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요산결정이 관절 및 관절 주위의 연부조직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통풍에 걸리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엄지 발가락, 발복, 무릎등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통풍 발작 발생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갈수록 통증이 발생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관절손상과 신장결석등 만성 신장병을  유발합니다.


      치료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생활을 개선 해야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은 주의해야 합니다.

      저퓨린식과 금연이 필요하며, 알코올과 과도한 지방섭취를 제한하고 수분과 채소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1. 06.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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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관절이 붓고 열감이 있다면 관절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절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과 관련된 항류마티스 약물을 포함하여 주로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 조절과 생활관리로 치료해 나갑니다.

        류마티스 치료제는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비록 완치는 없지만 꾸준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더디게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치료제는 먹는 약의 종류가 다양한데,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약물인 항류마티스 약,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염증 억제제, 소염진통제 등을 증상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걷기나 수영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과 체중조절이 도움이 되고,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는 생활습관과 필요시 찜질과 물리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염증을 없애거나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2021. 06.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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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 체중에 의해서 나타난 증상으로 보여지나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운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면 됩니다. 증상이 심하면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로 대증 치료를 하거나 단기간 견인 치료 등으로 증상 완화를 할 수 있습니다. 본 질환은 감염성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면 안 되고,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감염성 질환의 진단을 놓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6. 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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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관절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증상 조절하시고, 너무 심한 증상이면 재방문 하셔서 진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1. 06. 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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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통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통풍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인은 분명치 않으나 요산이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배설이 감소되는 경우에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혈중 요산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이유는 남성은 신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많을수록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됩니다.


              일단 통풍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기간 통풍을 방치하면 통풍 결절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신발을 제대로 신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끈적끈적한 땀이 나며, 통증이 나타나고,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우며 토할 것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치료법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은 소염제를 처방하고 급성 발작이 완전히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 

              요산 저하제 치료를 계획, 장기간 요산 저하제를 복용 하면서 계속 관찰해야 합니다.

              2021. 06. 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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