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이 길어지는데 걱정이 됩니다.
지금 11일째 생리 중입니다. 참고로 오전12시 넘어서 11일이라고 말했고 양 진짜 적게 나왔습니다. 보통 네다섯달 정도 8일간 생리했고 이번 달에는 11일째 생리하고 있습니다. 5일 차부터는 양이 적고요.. 색은 갈색이에요. 피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9일 차부터는 갈색으로 나온 것이 맞습니다. 보통 제
생리는 1~4일에 양이 보통이고 빨갛게 나옵니다. 6일차 그 뒤로는 생리대를 하기 아까울 정도로 양이 적게 나옵니다. 색도 갈색 느낌이고요. 이번 달은 특이하게 이번달엔 8일 차 밤에 끝난 줄 알고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다음 날 갑자기 주르륵 갈색으로 나오더라고요. 양은 많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은 제가 밤늦게 자기도 하고 생활이
규칙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체중도 저체중이고요. 최근 며칠 사이에 사기를 당해서 스트레스도 있었습니다. 헤어토
닉을 사용하는데 이것도 생리 기간이 길어지는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왜 하냐면 헤어토닉은 한 달 정도 사용했고 제 생활 태도는 계속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생리 때 다른 점은 헤어토닉 유무밖에 없어요. 사기도 소액이라 그냥 며칠 생각하다 넘겼고요. 또 사기는 생리 첫 날 터진거라 영향이 있나 싶고요.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양상은 대부분 “생리 연장”이라기보다 “갈색 소량의 잔혈이 오래 이어지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임상적으로는 비교적 흔하고, 대부분은 일시적이며 큰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핵심 몇 가지만 정리드립니다.
1. 갈색 소량 출혈이 10일 이상 이어지는 경우
주로 배란주기 흔들림, 수면 불규칙, 저체중, 스트레스 등으로 자궁내막이 일정하게 떨어지지 않을 때 흔합니다. 생리 6일차 이후 갈색만 보였다는 점도 전형적입니다. 양이 많지 않으면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닙니다.
2. 이번 달만 생리기간이 길어진 원인 가능성
– 저체중: 실제로 생리량·지속시간을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 수면 불규칙, 생활패턴 불안정: 자주 생리주기 변동을 유발합니다.
– 스트레스: 생리 시작 시점의 급격한 스트레스도 주기와 양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 헤어토닉: 일반적으로 두피용 토닉은 전신 호르몬에 영향을 줄 만큼 흡수되지 않습니다. 생리 변화와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3.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
– 매달 10일 이상 지속되는 패턴이 반복될 때
– 출혈 양이 다시 많아지거나 선홍색이 오래 지속될 때
– 심한 생리통 증가, 어지러움, 피로감이 동반될 때
– 중간출혈(배란기·생리 주기 외 출혈)이 반복될 때
현재 설명만 보면 이번 달에 한 번 일어난 ‘경미한 주기 변동’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음 주기 두세 번은 경과만 확인해보셔도 안전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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