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민하다/안예민하다 이렇게 딱 잘라 말할 수 없다고요. 예민함의 정도를 1부터 10까지 나눈다면 어떤 사람은 1만큼의 예민함을 가진 사람일거고, 어떤 사람은 6만큼의 예민함을 가진 사람일 거에요.
따라서 개인적으로 수건을 가져오시는 건 안 가져오시고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보다는 예민하다고 볼 수 있는 게 맞겠습니다만 그렇다고 너 왜그래? 이렇게 이야기할 순 없겠죠 ㅎㅎ. 물론 청결도 면에서 다른 분들보다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건 맞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이상하거나 나쁜 것도 아니고 왜 넌 수건 안챙겨오냐고 뭐라하는 것도 옳은 건 아니겠죠! 그냥 각자 편한대로이지 않을까싶네요.
예민한 성격을 가져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위생적인 사람일 가능성도 있고 다른 사람이 쓴 것은 찝찝하다고 그래서 예민하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유발난 부분은 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은게 보통은 샤워타월은 본인 거 가져가는 경우가 자주 있지만 수건은 목욕탕에 있는 거 쓰는 것이 대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