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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빵단팥빵
보름달빵단팥빵23.05.29

국가 추념일인 현충일은 언제부터 시행하였나요?

매년 해마다 6월 6일날은 국가 추념일인 현충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행사를 합니다. 그런데 현충일을 처음으로 만들어서 공포한 것은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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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충일은 1956년 6월 6일 부터 시행 되었는데 마침 그날이 24절기 중 망종이 이였습니다. 망종은 농경 사회에서 농지에 씨를 뿌리는 중요한 시기인데 마침 그날이 일요일이고 해서 1956년 6월6일 부터 현충일로 정해서 시행 하고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9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56년 4월 25일에 공포된 '현충기념일에관한건'(국방부령)으로 '현충기념일'이라고 불리다가, 1982년부터 개정 '각종기념일등에관한규정'(대통령령)으로 말미암아 해당 규정상의 기념일로 편입되었다(사문화된 '현충기념일에관한건'은 2012년 1월 2일 폐지).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제정 당시 언론보도는 물론, 국무회의 기록에서도 정확한 지정 이유를 밝혀 두지 않았다. 때문에 한때 현충일을 6월 6일로 제정한 근거가 없다며 재고할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충일을 6월 6일로 제정한 이유에 대한 가설 중 유명한 것이 바로 '망종 유래설'이다. 과거 농경 사회에서 망종을 중시했고, 고려시대부터 망종 날에 사망한 군사를 추모했고 때문에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망종 유래설"은 사실상 아무런 근거가 없다. 기본적으로 농경사회에서 망종이란 절기를 중시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가을걷이할 곡식을 파종하는 마지노선으로서 중시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비롯해 한국민속학대백과사전에서 소개하는 망종 때의 세시 풍속은 첫 수확한 보리를 먹고 건강을 지키려 했다거나, 망종날 날씨를 통해 점을 쳤다 정도지 국가보훈처나 각계 전문가가 주장한 제사 지내는 풍습은 확인할 수 없다.

    또한, 망종 유래설은 음력과 양력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있다면 더더욱 허무맹랑한 이야기인 것을 알 수 있다. 망종 때 고려시대 사망한 군인을을 추모했다고 하는 이야기는 고려 현종 5년(1014년) 6월에 반포한 교서에 근거했다. 국가보훈처 등은 해당 교서를 1014년 6월 6일에 반포한 것에 유래해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한 것이라 설명한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음력 6월 6일자 기사로, 이것을 그레고리력으로 변환하면 양력 7월 5일이 된다. # 충무공탄신일과 스승의날을 제정한 기준을 고려했을 때, 해당 기사를 바탕으로 현충일을 제정한다면 그 날짜는 6월이 아닌 7월이 되었어야 했다. 무엇보다도 고려 현종이 반포한 교서는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사망한 군인을 추모하는 것을 정례화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타지에서 사망한 병사와 무연고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하는 일종의 매뉴얼을 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추모하는 현충일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

    현충일의 날짜 제정과 관련된 또 하나의 유력한 가설은 민족사의 가장 큰 비극이자 현충일이라는 추념일이 만들어진 가장 결정적 계기가 된[6] 6.25 전쟁의 발발 시점이 1950년 6월이었기 때문에 6월의 적당한 날을 골라서 6월 6일로 정했다는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현충일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충일의 의미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정한 날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입니다.

    현충일은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합니다.

    ​역사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으며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습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으며, 1975년 1월 27일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현충일(顯忠日)에는 관공서와 각 가정, 민간 기업, 각종 단체에서 조기(弔旗)를 게양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56년 4월 25일에 공포된 현충기념일에 관한 건으로 현충기념일이라고 불리다가 1982년 개정 각종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으로 말미암아 해당 규정상의 기념일로 편입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56년 4월 25일에 공포되어 '현충기념일'이라고 불렸습니다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25전쟁 막바지 무렵,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는바,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지정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는바,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다.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