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보면 운전대도 우리와 반대이고
보행로나 에스컬레이터도 우리와 반대 방향입니다.
그런데 보면 섬나라(영국 등)이 그런 경우가 많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가요?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른쪽 운전대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국가 영국의 경우,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 마차를 사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마부들의 편의를 위해 오른쪽으로 운전석을 배치하였는데, 마부가 왼쪽에 앉으면 옆 사람이 채찍에 맞을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차의 전통적인 운전방식이 자동차까지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독일과 미국의 경우 사람들이 대부분 오른손잡이라는 점을 고려하였고, 기어 변속의 편리함을 위해 운전석을 왼쪽에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핸들국가: 영국, 일본, 인도, 홍콩, 태국, 호주 등
우측핸들 사용 국가는 40여개국 입니다. 호주와 인도를 비롯해 영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은 대부분 오른쪽 운전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처음에 영국의 교통체계를 참고하여 계속 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1835년 영국에서 차량의 좌측통행이 법제화되었는데요 영국에 마차가 다니던 시절, 마부가 말에게 채찍질을 하려면 마차의 오른쪽에 앉는 것이 편했을 뿐만 아니라 휘두르는 채찍질에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행자가 있는 도보로부터 떨어져서 길 왼쪽으로 운행해야 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 일본과 같이 좌측 통행이 기본인 국가에서는 우측핸들 차량이 아닐 경우 교통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과 같이 보행자가 좌측 통행법을 따르는 경우는 우측 핸들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마차와 관련된 설이 있는데, 마부가 채찍을 휘두를때 좌측에 앉아서 휘두르면 우측에 앉는 사람이
맞을 위험이 있어서 주로 우측에 앉게되면서 그게 이어져 자동차까지 이어졌다고 알려져 있고,
미국은 영국에 비해 마차폭도 넓고, 쌍두마차가 많아서 말 두마리를 채찍질 하기엔 좌측에 앉는게편리해 자동차도 좌핸들이 되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영국 영향을 많이 받은 국가들은 우핸들, 미국영향을 많이 받은 국가들은 좌핸들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예전에 차 없이 마차타고 다니던 시절에는 좌측통행이었습니다. 영국의 마차 문화가 그대로 이어져서 자동차도 좌측통행을 하면서 운전대가 우리와 반대 방향이 된 것입니다.
일본은 명치유신이후 영국을 많이 모방했기에 좌측통행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