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내수 문제는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요?
최근 뉴스를 보니깐 중국의 내수가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경고하던데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이기에 해외 언론이 이런 경고를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작년 5% 초중반에서 올해는 4.5% 내외로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중국 견제, 글로벌 고금리 & 고물가 등으로 중국은 수년 간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경제가 좋지 못하니 실업자가 많고 내수는 부진하게 됩니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마저 급냉하면서 중국 경제는 현재 사면초가입니다.
쉬운 예로 값싼 공산품 조차 판매처를 찾지 못해 중국 주요 리테일 플랫폼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모습도 중국 내수 부진의 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중국의 내수 문제가 어느 정도 심각한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중국은 월급을 줄 수 없는 임금 체불의 문제가 심각하게 될 정도로
내수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국의 내수 문제는 청년 실업률 급증, 부동산 시장 침체, 소비 둔화로 인해 경제 성장 동력이 약화된 수준입니다. 해외 언론은 이러한 상황이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를 우려하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부동산 분야가 중국 GDP의 25%가량을 차지하고, 가계 자산의 3분의 2 이상이 부동산으로 구성된 현실을 고려하면 부동산 개발투자, 판매면적, 판매금액 등 부동산시장의 동향을 알려주는 대부분의 지표가 지난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영역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국의 내수 문제는 경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언론에서 경고하는 이유는 소비 둔화, 부동산 위기, 청년 실업 증가와 같은 구조적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중국 GDP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지만, 대형 개발사들의 디폴트 사태로 신뢰가 약화되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실업률은 20%를 초과하며, 소비 여력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내수 부진은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며, 원자재 및 소비재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중국경제는 작년부터 중국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한다거하는 부동산개발업이 작년에 무너지면서 지방정부의 세수가 급감했고 내수를 살릴 자금이 없어서 내수경기 살리기도 힘든상황입니다 성장률발표도 가짜라는 말이 많아서 정확히 파악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국과 같은 경우 청년 실업률이
20%가 넘으며 광군제 등에서도
실적이 좋지 못한 등 내수 경기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국은 경제 지표를 현실과 다르게 약간 조작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제와 다르게 내수 문제가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고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초입에 있다고 판단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상황이 발생한 이유가 있을 것인데 해당 이유는 과거 일본과 동일하게
부동산 가격의 폭락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중국의 내수가 지갑을 닫고 침체기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 위축, 부동산 침체, 실업률 증가 등 경제적인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3.5%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죠.
한국과 일본의 비자 면제를 해주어 관광오게 유도하는 최근 상황만 봐도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내놓은 전망치 5.1%를 크게 하회한 것입니다.
이번 2분기의 부진한 경제 성장은 내수 및 수출 부진과 부동산 침체, 지방 채무 부담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전망치(3.3%)와 전월치(3.7%)에 모두 미치지 못합니다.
또 소매판매 증가율 2.0%는 2022년 12월 -1.8% 이후 가장 부진한 것이고, 같은 달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습니다. 전달 증가율(5.6%)보다 부진했지만 시장 전망치(4.9%)보다는 앞섰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중국의 내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상황에 대해 걱정하고 계시죠.
중국의 GDP에서 내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1%로, 수출(19%)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 부동산, 플랫폼 산업, 사교육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소비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습니다. 그 결과,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3년 만에 GDP의 45%에 해당하는 금액이 증발하며 역자산효과(negative wealth effect)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GDP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인 5%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주식 및 부동산 부양책, 가전·자동차 구매 시 세금 감면 등의 소비 진작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해외 언론에서도 중국 경제의 내수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