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영상이 끝난 뒤 엔딩 크레딧 전후에 짧게 들어가는 쿠키 영상의 이름은 디저트로 먹는 '쿠키(Cookie)'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첫째는 영화라는 메인 요리(식사)를 다 먹고 난 뒤, 마지막에 달콤한 디저트로 쿠키를 하나 꺼내 먹는 것에 비유한 표현입니다. 메인 스토리가 끝난 후 관객에게 주는 소소한 서비스 선물 같은 개념입니다. 둘째는 쿠키 안에 짧은 메시지나 행운의 문구가 들어있는 '포춘 쿠키'처럼, 영상 속에 다음 편에 대한 힌트나 숨겨진 복선, 혹은 유쾌한 비하인드가 들어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원래 서구권에서는 엔딩 크레딧 중간/후에 나오는 장면을 Post-credits scene 또는 Stinger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쿠키 영상'이라는 표현이 입에 잘 붙고 직관적이어서 정식 용어처럼 자리 잡았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