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멍이 들어서 발톱의 색이 변한 경우라면 발톱이 완전히 새로 자라나는 12개월(1년)까지는 계속 관찰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점점 더 퍼져가는 느낌이라면 피부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가장 흔한 발톱 변색 원인 은 반복적인 외상으로 인한 것입니다. 발톱이 푸른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가벼운 상태에서는 단순히 색상 변화만 나타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발톱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며, 발톱이 완전히 떨어질 경우에는 작은 발톱의 경우 3~6개월, 엄지발톱은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톱 주변에서 피가 나오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의료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 발톱 아래 혈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령이나 볼링공과 같이 무거운 물체가 발에 떨어질 때 발톱 아래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축적되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발톱 아래에 피가 모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통증이 계속되면 해당 부위의 혈액을 제거하기 위한 의료 치료가 필요합니다.
드물게 발톱의 색깔이 변하는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곰팡이 감염일 수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에 걸린 발톱은 노란색, 갈색, 푸른색, 녹색, 보라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해당 부위에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곰팡이 종류에 따라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경우 조직 검사를 통해 어떤 곰팡이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감염 정도에 따라 다양하며, 경구용 약물 복용부터 레이저 치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