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일상에서 흔히 보는 극과 극의 유형이네요.
솔직히 둘 다 피곤하긴 한데 심리는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1. 남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질문하는 사람들
나와 타인을 완전히 분리된 독립된 인격체로 못 봐요.
내 눈에 이상한 건 고쳐줘야 한다는 식의 오지랖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남들이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면 본능적으로 불안해합니다.
타인을 자기 통제 범위 안에 둬야 마음이 편해지는 성향이에요.
솔직히 자기 인생 살기 바쁘면 남한테 신경 쓸 시간이 없거든요.
내면을 가꿀 줄 모르니 에너지가 온통 바깥을 향해 있어서
남 관찰하고 평가하는 걸로 무료함을 달래는 겁니다.
2. 남이 뭘 하든 관심 없고 자기 할 일만 묵묵히 하는 사람들
인간관계나 남 시선에 신경 쓰는 걸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로
여깁니다. 에너지를 오직 내 일이나 휴식에만 쏟는 스타일이에요.
나도 남한테 간섭받기 싫으니 나 역시 남한테 관심 1도 안 둔다
는 마인드입니다. 타인에게 피해 안 주고 안 받으려는 주의죠.
한 줄로 요약하자면
참견하는 사람은 자기 기준에 남을 맞추고 싶어 하는
통제 심리와 불안감 때문이고
무관심한 사람은 내 삶 살기도 바쁘고 남 일에 신경 쓰는 게
귀찮은 극단적 개인주의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