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놀이동산을 좋아하는데 일요일만 되면 가자고 난리입니다. 거부의 표현을 잘하는 방법이 뭔가요?
아빠가 주말마다 놀아주고 놀이터에도 가고 축구도 하고
최선을 다해서 놀아주기는 해도 아이의 성에는 차지 않는가 봅니다.
어린이날 놀이동산에 간적이 있는데 비가 와서 만끽을 못해서 그런지
또 가자고 하네요. 시간도 그렇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어떻게 거절해야
상처안받고 이해를 할까요?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아이가 왜 그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놀이공원에 가기 어려워" 라거나 "내일 학교 가야 해서 오늘은 집에서 쉬었으면 좋겠어" 등의 이유를 말해주면 좋습니다.
아이가 어린이날 놀이동산에 갔을 때 실컷 기구를 타지 못했다면 아쉬움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적당한 때를 봐서 한번 정도 더 다녀오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그 전에 아이와 약속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정상 아이의 요구를 받아 줄 수 없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그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른 활동으로 대처)
아이한테 상황을 잘 알려주세요
차도타고 가야하고, 회사도 가야하고, 학교도 가야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해야돼~
그래서 누구누구 생일날에 가자, 크리스마스날에 가자
이런식으로 날짜를 정해서 알려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야 계속 보채는 일이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약속을 꼭 지켜주시는게 맞구요.ㅎ
아이에게 놀러 갈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적절하게 해주신 후에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정해진 시간내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아이와 협의해보고 약속을 통해 조절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자주 할 수있는것 가끔할 수 있는것 등을 이해 시키시고 약속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주시는 신뢰를 쌓는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것을 다 할 수 없다는건 어릴적때 배워야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언제 어떻게 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약속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단 이 약속은 깨트리면 안되는것으로 꼭 소중하게 기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큰일납니다.
시간적여유나 환경적인 여유가 되지 않을때는 이러한부분에 대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아이와 다른놀이를 유도하면서 다른놀이에 즐거움을 주시는것이 좋으며
놀이공원은 추후에 시간약속을 정해주시는것도 좋을수있겠습니다.
자녀분이 활동적으로 놀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군요 ^^ 놀이동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은 가보고 싶은 곳을 다 가고싶어하지만 현실적으로 가기 힘든 상황이죠.. 놀이공원 같은 곳은 미리 계획하고 특별한 날에 정하여 가면 더욱 오래 놀고 신나게 놀 수 있다고 얘기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두번째로 가보고 싶은 곳이 있는지도 물어봐주세요 주말이 되기전에
아이와 미리 상의를 하셔서 갈 수 있는 곳을 함께 찾아보시고 정해주신다면 아이또한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일거예요^^
아이에게거절하는법
1.시간과상황등객관적지표를활용하여설명하기
2.아이의감정공감
3.추후 갈수있는날을정해약속하기
참고바랍니다
막내 아이가 놀이동산에 가서 정말 즐거운 추억이 많이 있었나 봅니다. 아이들은 머릿속에 남아 있는 기억에 대해서 자꾸만 의미를 부여하고 인상 깊었던 일들을 반복하여 또 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물론 아이들에 따라 그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습니다. 이게 이상한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놀라거나 혹은 아이에게 너무 크게 나무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놀이동산에 가는 것만큼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캠핑 가기, 공원에 놀러가기, 피자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과 같은 활동들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 활동을 할 때 미리 아이와 그 활동에 대해서 언제, 어떤 식으로 할지 약속을 정해놓는 것도 그러한 상황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예를 들면, 놀이동산에는 한 달에 한 번 가자 또는 매달 끝나는 주 마지막 토요일에는 꼭 활동을 하자 이런 식으로 약속을 해두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