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는데 여전히 한국인이 여행을 할 수 있나요?
최근에도 보니깐 유러시아 대륙을 횡단하거나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하거나 하는 영상들이 올라오던데
전쟁을 치루는 나라를 여전히 여행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외교부에 문의 결과 우크라이나 전역 여행 금지 조치가 적용되고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도 여행 금지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외 러시아 지역은 경보 3단계로 여행 시 외교부 안정 정보를 확인 해야 합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두 나라의 여행 가능성과 정부의 여행경보는 다릅니다.
우크라이나 여행 가능성
여행금지(4단계) 발령
대한민국 정부는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즉, 법적으로 한국인은 정부의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거나 체류할 수 없으며, 위반 시 여권법에 따라 처벌(여권 사용 제한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외적 허가
특별한 사유(예: 긴급한 비즈니스, 인도적 사유 등)로 방문이 필요하다면 외교부에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를 신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반 관광 목적의 여행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러시아 여행 가능성
특별여행주의보 유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쿠르스크주, 로스토프, 벨고로드, 보로네시, 브랸스크주 일부 등)은 여행경보 3~4단계(출국권고, 여행금지)가 발령되어 있으나, 이 지역을 제외한 러시아 전역은 특별여행주의보(여행유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여행 가능
즉,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대부분의 지역에는 한국인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치안 상황, 드론 공격, 테러 위험 등으로 인해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정부는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합니다.
실제 여행 사례
최근에도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동부 지역을 여행하는 한국인 유튜버, 탐험가들이 영상을 올리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시베리아 횡단 열차나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를 이용해 여행하며, 현지에서 큰 문제 없이 체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약 비교
국가/지역 여행경보 단계 여행 가능성 비고
우크라이나 4단계(여행금지) 불가(예외적 허가만) 법적 처벌 가능, 일반 관광 불가
러시아 특별여행주의보(여행유의)
(일부 3~4단계) 가능(일부 지역 제외) 접경지역, 북카프카스 등은 출국권고/여행금지, 신변 안전 유의
결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한국 정부가 여행금지(4단계)를 발령 중이므로, 일반적인 여행은 불가능합니다.
러시아: 대부분의 지역은 여행이 가능하지만,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으므로 신변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접경 지역 등 일부 지역은 출국권고 또는 여행금지가 적용됩니다.
유튜브 등에서 보는 유라시아 대륙횡단이나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영상은 주로 러시아 내에서 촬영된 것이며, 우크라이나 여행 영상은 예외적 허가를 받은 경우이거나 과거 자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외교부가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지역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전선에서 한참 먼 지역이라 천쟁의 영향이 아예 없는 지역이구요.
판단은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