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약 먹다가 약을 끊어도 괜찮나요 ?
올해 1월에 통풍 발작 후 진단 받고 약을 받았습니다 요산 수치는 9.8이었고 같이 피검사 하고 나온 결과로
심각한 복부 비만으로 간수치 480이 나왔었습니다
그렇게 진단 받고 페브릭과 간장약을 처방 받고 두달간 식이요법과 약물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14키로 감량 후 요산 3.1 간수치 22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에 약을 그만 먹자고 하셔서 1달간 약을 끊은 후 간수치는 그대로 계속 정상인데
요산 수치는 5.1이 나왔고 첫 발작 이후 발작은 없었는데요
하지만 통풍에 대해 알아볼수록 약 없이는 극복이 힘들다고 이야기들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약을 한 달간 안 먹으니 요산 수치가 5.1이 돼버렸구요
5.1이 나와도 약을 끊고 3달 뒤에 다시 보자고 의사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는데
괜찮을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통풍을 앓고 계시고, 약물 복용 후 요산 수치와 간 수치가 많이 개선되셨군요. 특히 체중 감량과 함께 요산 수치가 떨어지고 간 수치까지 정상 범위로 돌아온 것은 매우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첫 번째 발작 이후로 발작이 없었고, 현재 요산 수치가 5.1이라면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3개월 후에 다시 보자고 하신 이유는, 현재의 관리 상태가 유지되는지 지켜보려는 의도일 것입니다.
통풍은 확실히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다시 발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약물 없이도 요산 수치를 잘 유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일정 기간 약을 끊어보는 것도 치료 과정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만약 요산 수치가 다시 상승하거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올해 1월 처음으로 통풍 발작을 겪었다면 지속적인 복용은 필요치 않습니다.
설명 들으신 바와 같이 약을 중단하고 평소 요산을 증가 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피하고 3개월 후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이 과다하게 쌓여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요산 수치가 낮아지면 발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1이라는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속하지만, 발작을 예방하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약물을 중단한 후 요산 수치가 5.1로 유지되었고, 발작이 없었다면 일시적으로는 괜찮을 수 있지만, 통풍은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가 중요해요
약을 중단한 후에도 간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고 요산 수치가 관리되고 있다면, 당장은 괜찮을 수 있지만, 요산 수치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담당 의사의 권유대로 약을 끊고 일정 기간 후 다시 검사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요산 수치가 6 이상으로 상승하면 다시 약물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을 수 있어요
식이요법과 운동은 중요한 관리 방법이지만, 통풍 발작을 완전히 예방하려면 약물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설명 글 잘 보았습니다,
현재 더 중요한 사항은 급격한 간수치 이상이 아닌가 합니다
간수치가 그렇게 높게 나오셨다니 무엇보다도
이에 대한 정밀검진부터 선행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간수치가 떨어졌다해도 초기에 너무 높았으므로 지금이라도 정밀검진이
들어가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조속히 소화기 내과 직접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