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HPR(하이드록시피나콜론레티노에이트) 국소부위에만 따로 발라도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HPR(하이드록시피나콜론레티노에이트)들어간 크림과 에센스를 스킨케어하면서 발라주고 있습니다.

얼굴 전체에 도포하니 레티놀번 현상이 좀 나는 거 같아 바르고 난뒤 며칠간 건조함과 피부 쓰림 현상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냥 일부에만 발라주면 어떨까 싶어서요.

고민부위 국소부위에만 발라도 괜찮을까요?
예를 들어서 나비존이나 턱 이런 부분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HPR은 기존 레티놀보다 자극이 적은 3세대 레티노이드 성분이지만, 피부 컨디션에 따라 충분히 레티놀 번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바와 같이 고민되는 국소 부위에만 바르셔도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지금처럼 피부가 쓰리고 건조한 상태라면 전체 도포를 즉시 중단하고 국소 부위부터 다시 적응 기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지금 피부가 따갑고 건조하다는 건 피부 장벽이 손상되었다는 신호으로 3-5일간 HPR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 장벽의 복구를 위해 판테놀이나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재생 크림을 듬뿍 바르기 바랍니다. 이후 증상이 좋아져 다시 시작할 때는 수분크림 → HPR 국소 도포 → 수분크림 순서로 발라보기 바랍니다.

    나비존이나 턱에 국소적으로 사용하고 자 할 경우 국소 부위라고 듬뿍 바르면 안되고 쌀알 한 톨 정도의 양으로 아주 얇게 펴 바르고 HPR은 낮 동안 피부를 빛에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색소 침착의 예방을 위해선 다음 날 아침 선크림은 얼굴 전체에 꼭 발라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