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주의가 강해진 건 단순히 세대 문제라기보다 사회 환경이 바뀐 영향이 큽니다. 취업이나 경제 경쟁이 심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각자 살아남는 게 중요해졌고, 개인 중심 사고가 강화됐습니다. 또 SNS와 디지털 환경 영향으로 관계는 넓어졌지만 깊이는 얕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가치관 역시 조직보다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보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개인주의가 심해졌다기보다, 사회 자체가 개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그리고 사회 전체적으로 기준치가 높아짐에 따라 예전처럼 여유롭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 보다 각박한 생활과 상황 속에서 여유롭기 힘들게 되고 점차 남을 위한 무언가 보다 본인 개인을 위주로 생각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 영향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