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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야망있는꽃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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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호자들은 고향에 가서 부모님 농사일 도와주러 갈 때 12세 이하인 자녀를 어떻게 하나요?

저는 유치원~초등학교 6학년까지 여동생과 저는 여름방학마다 저희 어머니께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복숭아 농사일을 도와주기 위해 외할머니네 댁에서 한달동안 머물렀어요. 제가 유치원 때는 저희 어머니께서 여동생과 함께 같이 복숭아 밭으로 갔어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어머니께서 밭에 가면, 모기 등 벌레가 많다고 해서, 집에 혼자 두거나 여동생과 같이 두기도 했습니다. 그 때는 어릴 때니깐 혼자 있을 때는 어머니 대신 외숙모 등 돌보미가 없어서 매우 심심했고, 외로웠고, 무서워했습니다. 낯선 사람이 노크했던 경험도 했어요. 제 여동생과 같이 있을 때는 어머니가 복숭아 농사 일하러 갔는 데 분리불안으로 엄청 울었습니다. 그 때는 제 여동생이 유치원생이었어요. 제가 어머니 있는 곳으로 가는 데, 제 여동생의 울음소리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서 여동생을 길에 혼자두고 저 혼자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초등학생이 아기나 유아를 돌보는 것은 울음소리 때문에 매우 시끄럽고, 힘듭니다. 외삼촌께서 외사촌, 외숙모 데리고 가끔씩 내려오기 때문에 저 혼자 있거나 여동생과 같이 있을 때가 자주 경험했습니다. 저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어머니, 이모, 2명의 외삼촌께서는 복숭아 농사일을 오전에 9시에 시작해서 12시까지로 3시간, 오후에는 1시에서 5까지로 4시간을 했습니다. 저희 외숙모랑 외사촌 3명과 있을 때는 외롭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게임하거나 TV볼 때 외숙모께서 시간 제한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동생, 외사촌과 함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저희 어머니, 외사촌의 아버지에게 음식 갖다주러 심부름도 했습니다.

이처럼 보호자들이 12세까지 자녀를 본인의 집뿐만 아니라 친구, 친척, 고향집 등 다른 사람 집에도 혼자두는 것은 안되는 행위잖아요. 아이들은 나이별로 6세 이전은 시간개념, 7~12세는 시간/본인관리가 부족합니다. 미취학 아이들이 혼자있기, 보호자를 기디리는 시간개념 부족으로 분리불안으로 울음, 혼자 외출하는 것은 지도개념 부족으로 실종 유발하는 행위에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외로움, 일탈, 고학년은 가정 내 일탈을 유발합니다. 심지어 가정 내 사고도 유발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아동학대 행위여서 적발하게 되면, 보호자가 체포당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님의 농사 일을 도와주러 시골에 내려 갈 때

    12세 이하인 아이. 12세 이상인 아이 모두 시골 갈 때 아이를 함께 데리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혼자 있을 수 있기야 하겠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이동하는 것이 더 안전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시골에 데리고 간다면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는 것도 좋고, 더나아가 농촌 풍경와 농부들의 고마움을 알게되는 교육적인 효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시골에 함께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보호자들은 고향에가서 부모님 농사 도와드리러갈때 12세이하자녀는 집에서 기다리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