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등이 들어오면 바로 다 고쳐야 하는건가요?
요즘 자동차를 보면 경고등이 생각보다 많던데요.
이러한 경고등이 차량에 들어 왔을때 다들 긴급한것인지
아니면 시간을 두고 해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윤한주 엔지니어입니다.
차량에 점등되는 경고등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 빨간불로 점등이된다면 긴급정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외에 노란불은 긴급상황은 아니지만 가능한 빠른시일내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정명 엔지니어입니다.
경고등이 들어오면 진짜 깜짝 놀라게 되죠! 운전하다가 갑자기 계기판에 불이 하나 딱 들어오면, “이거 바로 정비소 가야 하는 건가?”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해요. 요즘 차들은 워낙 전자장치도 많고, 차 상태를 세세하게 체크해주는 센서들도 많다 보니 경고등 종류가 정말 다양해졌거든요.
그런데 모든 경고등이 “지금 당장 차 세우고 고쳐라!”는 뜻은 아니에요. 사실 경고등마다 의미와 긴급도가 조금씩 달라요.
예를 들면,
엔진 경고등(체크 엔진) : 이건 무시하면 안 되지만, 바로 차를 세워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잠깐 더 운전해도 되는 경우도 있어요. 깜빡이거나 노란색이면 주행은 가능하지만, 빨간색이거나 점멸하면 바로 정비소 가는 게 안전해요.
브레이크 경고등 : 이건 조금 더 심각해요. 브레이크 계통에 문제라면 정말 위험할 수 있으니까, 바로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 타이어 바람이 부족하다는 뜻이니, 가까운 주유소에서 바람을 넣어주면 돼요. 하지만 계속 무시하면 타이어가 상할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방치하면 안 돼요.
이 외에도 엔진 오일, 냉각수, 배터리 등등 여러 가지 경고등이 있는데,
대체로 노란색 경고등은 “조만간 점검하세요”라는 의미고,
빨간색 경고등은 “지금 바로 점검하세요!”라는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혹시 경고등이 어떤 모양인지, 무슨 색인지 잘 모르겠으면 차량 매뉴얼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아니면 요즘엔 차에서 스마트폰으로 경고등 사진 찍어서 검색해도 금방 정보가 나오더라고요.
결론적으로, 경고등이 들어왔다고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색깔이나 종류에 따라 대처 방법을 달리하면 됩니다.
혹시라도 빨간색 경고등이나 주행에 영향을 줄 것 같은 경고등이 뜨면 안전하게 길가에 차 세우고 전문가와 상담해보세요!
운전은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