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친구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한 정보가 넘어가지 않도록 하시고, 주변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많이하세요. 'OO이가 내 사생활을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알리고 다녀서 마음고생이 심하다...' '하지 말라는 말이 통하지 않고 나를 계속 괴롭힌다...' 와 같이 말이죠. 눈물까지 좀 섞으면 좋구요.
이렇게 몇번 하소연하면 자연스레 친구들 사이에서 친구 사생활이나 비밀 떠벌리는 인간으로 낙인 찍어버릴 수도 있고, 내 편도 만들어서 같이 싸워줄 이들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서먹한 친구말고 내 주변에 자주 있으면서도 또다른 그룹의 사람들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이런 하소연을 하세요. 이런 하소연으로 생겨난 또다른 소문은 퍼지다보면 사실과 먼 과장들이 덧붙혀지기 마련이고, 커질만큼 커지면 그 소문을 퍼트리는 질나쁜 친구에게도 큰 타격을 먹일 수 있을겁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소문엔 소문으로 한방 먹여주는거죠. 물론 어디까지나 연을 끊을걸 상정할 정도로 화나는 상황에만 쓰실만한 방법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