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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외교라는 단어 기사에 있던데 무역에선 무슨 의미일까요?????

관세외교 중심 전략 얘기 나오던데, 일반 무역기업 입장에서는 관세 협상 말고 외교적 요소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을까요? 실제 체감이 안되니 뜬구름잡는 소리가 아닌가 싶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대표적으로 FTA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FTA를 통하여 수입국 관세가 0%인 경우 해당 국가에서 한국에서 수출하는 물품을 선호하게 됩니다. 따라서 매출증대 및 수출증대의 기회가 발생하기에 이러한 부분은 관세가 좋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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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관세 외교라는 말은 말 그대로 무역 장벽을 세우고 풀고 하는 걸 협상 카드로 삼는 외교 전략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특정 국가 철강에 고율 관세를 매기고 나서 다른 안보나 외교 현안과 맞바꾸는 식이 대표적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멀리 있는 얘기 같아도 실제로는 수출 관세율이 몇 % 내려가느냐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바로 달라집니다. 또 협정 하나에 따라 원산지 기준이 바뀌면 통관 방식이나 비용 구조가 크게 흔들립니다. 그래서 관세 외교는 정부 차원의 전략 같지만 기업 매출과 직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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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관세외교란 관세율 조정이나 무역 갈등 해결을 위한 외교적 협상활등 등을 말하게 되는데, 최근의 관세정책과 이에 대한 정책적 협의를 관세외교라고 표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기업의 입장에서는 국가간의 협상절차를 진행하는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