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Abcdef
고전 문학 재밌는거 어떤게 있을까요?
최근에 데미안이랑 이방인 싯다르타 등등 재밋ㅅ게 읽은 고전 문학이 많은데요
좋은 문학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읽고나서 기억에 오래남는 책이면 좋겠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헤르만 헤세를 좋아해서
⟨데미안⟩, ⟨이방인⟩, ⟨싯다르타⟩ 같은 작품들을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전문학의 거장들의 대표작 중에서도 '읽고 나서 묵직한 여운과 질문을 남기는 책'들을 위주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서머셋 모옴 - ⟨달과 6펜스⟩
⟨데미안⟩과 ⟨싯다르타⟩를 즐겁게 읽으셨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안정적인 직장과 가정을 버리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타히티 섬으로 떠난 천재 화가 찰스 스트릭랜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세속적인 안정(6펜스)과 영혼의 이상(달) 사이에서 어떤 삶이 진짜 가치 있는 것인지 강렬한 질문을 던집니다. 다 읽고 나면 내 안의 열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 인간의 굴레에서 ] 라는 작품도 정말 좋습니다
2. 어니스트 헤밍웨이 - ⟨노인과 바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로 쓰인 헤밍웨이의 노벨문학상 수상작입니다. 84일 동안 고기를 잡지 못한 늙은 어부가 먼 바다로 나가 거대한 청새치, 그리고 상어 떼와 사투를 벌이는 내용입니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는 대사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삶의 고난 앞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인간의 숭고함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같은 작품도 꼭 추천 드립니다
3. 레프 톨스토이 - ⟨이반 일리치의 죽음⟩
톨스토이의 방대한 장편소설(안나 카레니나 등)이 당장 부담스러우시다면, 이 짧은 중편소설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성공한 판사로 평범하고 속물적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불치병에 걸려 죽음을 마주하며 겪는 심리적 변화를 아주 치밀하게 그립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될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주제를 통해, 역설적으로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서늘하고도 벅찬 깨달음을 안겨줍니다.
그밖에도 분노의 포도, 25시, 개선문을 비롯
샤롯 브란테의 제인에어 등
정말 명작들이 많습니다
제 아이디 미드나잇 인 파리도
헤밍웨이를 비롯 위대한 작가들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재미있는 영화 제목입니다
추천해 드린 책들 모두 첫 문장을 읽는 순간부터 푹 빠져드실 만큼 매력적인 고전들입니다. 마음에 드는 책부터 천천히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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