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알로페시아 탈모 관련해서 질문

포메라니안인데 어떤 블로그에서 알로페시아 탈모 걸리면 쿠싱증후군일 확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던데 쿠싱증후군 검사 해봐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알로페시아가 있다고 해서 바로 쿠싱증후군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메라니안은 유전적으로 원인 불명의 탈모나 털 주기 이상이 비교적 흔한 품종인데요

    쿠싱증후군은 탈모 외에도 다음다뇨 복부 팽창 피부 얇아짐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전신 증상이 없다면 쿠싱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우선은 피부 상태와 탈모 패턴을 확인하고 기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호르몬 검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무조건 검사를 하기보다는 임상 증상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2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포메라니안에서 발생하는 탈모는 흔히 알로페시아 X(특발성 탈모)로 불리는 경우가 많고, 이 질환과 쿠싱증후군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호르몬 과다로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으로, 단순 탈모 외에도 복부 팽만, 다뇨다음, 근육 감소, 피부 얇아짐 등의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알로페시아 X는 주로 몸통 중심의 대칭성 탈모가 진행되지만, 가려움이나 전신 증상은 거의 없고 피부 색소침착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탈모만 단독으로 있는 경우라면 쿠싱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두 질환이 겉으로 비슷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을 위해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혈액검사, 호르몬 검사(부신 기능 검사), 피부 검사 등을 통해 구분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포메라니안의 알로페시아 증상은 쿠싱증후군과 같은 내분비 질환에 의해 유발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대칭성 탈모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며 알로페시아 엑스라고 불리는 유전적 탈모와 외형상 구분이 어렵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거나 배가 볼록하게 나오는 증상 또는 식욕 과다를 동반하고 있다면 질환에 의한 탈모일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단순 미용 후유증이나 유전적 요인일 수도 있으나 건강 관리 차원에서 혈액 검사와 호르몬 검사를 통해 기저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절차를 권장합니다.